[관전평] 5월 8일 LG:한화 – ‘정찬헌 호투-타선 폭발’ LG, 11-2 대승으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8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8일 잠실 한화전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6이닝 1실점’ 정찬헌, 3승 달성 선발 정찬헌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경기 초반 야수들의 공수 지원이 부족했지만 사사구 허용을 하지 않고 실점을 최소화하며 안정감 넘치는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1사 1루에서 정진호의 우전 안타 때 채은성이 포구 실책을 저질러 1사 2,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정찬헌은 최재훈을 초구에 짧은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주자들을 묶은 뒤 박정현을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문보경 1루수 수비 아쉬워 3회초 실책이 빌미가 되어 정찬헌은
이게 흔한 LG 팬의 반응이 아니길 빌지만...
By Battle Bridge | 2013년 8월 16일 |
노골적으로 엘지팬이라는 이름을 쓴 점에서 단순 분탕종자이길 빌지만, 여느 커뮤니티에서 LG 반응들이랑 크게 차이가 없어서 혼란스럽습니다. 경기에 나오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닌데 발끈 하는 모습을 보면 팬은 맞는 거 같기고 한데... 흐음. 제가 댓글을 남긴 이유는 여전히 문선재 선수가 익숙하지 않은 1루 포지션에 또 있는 점을 지적하기 위함이었지, "이X끼 왜 나왔어? 안빼?" 이런 감정적인 의도는 아니었지요. 아 그렇게 느꼈다고요? 재발저린 일부 LG 팬이시군요. 그럼에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 익명의 LG 팬의 반응을 보니 더더욱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감정이 들면 안되지만 향후에 LG 선수가 이런 문제로 부상을 입었을 경우, 자기 팀 팬 이외에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 거라
[야구] 선발 전원삼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0월 6일 |
오늘 열린 시즌 143번째 경기에서, SK는 딸기에게 인심 좋게 12K, 거기에 더해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는 듯 사상 26번째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을 진상하면서 병신팀임을 인증했습니다. 홈런병 5기 상태라 더 이상 생각을 할 뇌주름조차 잃어버린 씹솩 빠따들에겐, 역시 켈리씨의 참교육만이 답일 듯요. 뭐 NC한테 호구잡히고 퍼줄 거 다 퍼주는 거야 NC가 창단하던 시절(2014 시즌만 제외하면 다른 세 시즌 전부 상대전적 열세. 올 시즌도 6승 10패! ^ ㅁ^)부터 유구히 이어지던 전통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올해 장사 접는 날을 눈 앞에 두고도 이런 큰 웃음을 주니 참, 뭐라고 해야 할지.
[관전평] 5월 20일 LG:롯데 - ‘임찬규 6.2이닝 1실점 4승’ LG 4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20일 |
LG가 4연패에서 천신만고 끝에 탈출했습니다. 20일 잠실 롯데전에서 임찬규의 6.2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2로 신승했습니다. LG는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치고 있는데 2승이 모두 임찬규의 선발승입니다. 임찬규 5회초 첫 실점 임찬규는 6.2이닝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4승을 거뒀습니다. 140km/h 초반 위주의 빠른공에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공 배합이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후 신본기를 상대로 잘 던지지 않던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해 1사 2루 동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김사훈을 유격수 땅볼, 2사 3루에서 손아섭을 1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손아섭의 타구에는 임찬규의 1루 커버가 늦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