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희의 영화
By u'd better | 2013년 6월 10일 |
채널 돌리다가 씨네프에서 하길래 보고 있는 중. 다시 봐도 역시 너무 좋다. 즐겁고 청량하고 슬프고. 굳이 순위를 매길 필요는 없지만 내겐 아무래도 홍상수 영화 중 최고인 것 같다.
자유의 언덕 HILL OF FREEDOM, 2014
By 一場春夢 | 2018년 10월 27일 |
"전 꽃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나무 도요. 굉장히 오랫동안 쳐다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 분 정도 지나면, 그 꽃하고 하나가 된 느낌이 듭니다. 딴 건 다 잊어버리죠. 내가 누군지, 내가 뭘 했었는지, 이 세상이 뭔지, 시간이 뭔지 말이에요. 그런 하나 된 순간 속에서 완전한 안전함을 느낍니다. 삶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진짜로 믿게 됩니다. 관념적인 게 아니라 정말 그렇게 느껴집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났던 이런 경험들이 나중에 기억되면서, 일상을 사는데 안정감을 줍니다."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모든 것! <내.아.모>시사회 리뷰
By 말코비치 | 2012년 5월 8일 |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의 모든 것! <내.아.모>시사회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2/05/08/e0107178_4fa881ccc90f2.jpg)
**너무 사랑스러운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세배우의 모든것** <내 아내의 모든 것>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케미신 이선균이 여기서도 케미능력을 발산합니다.ㅋㅋ 이선균의 연기를 보고있으면 정말 상대배우를 잘 이끌어 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중심역할을 해준달까? 톡톡튀는 두 캐릭어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받쳐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멋져요! 인터넷 기사에서 읽은 인터뷰 중에 류승룡과 서로 대사를 주고받는 연기를 할때, 서로 너무 잘 맞아서 쾌감을 느낄정도였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네, 저 이선균 팬이에요:-D) 이렇게, 다들 뭔가 쿵짝 손발이 잘 맞는 이유는,? 연기력도 물론이지만 공감&센스 돋는, 깨알같은 대사들 때문인거 같습니다. . . . 관람포인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