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Iceland - Day 4
By NOWHERE | 2012년 10월 9일 |
![Road to Iceland - Day 4](https://img.zoomtrend.com/2012/10/09/c0017966_5072b3f8326d2.jpg)
오늘은 레이캬빅을 떠나는 날이다. 론리플래닛에서 소개한 Landmanalaguar (길어서 이하 란트) 에서 Posmork 까지의 하이킹은 아이슬란드의 가장 대표적인 코스라고 하는데 중간 중간에 오두막이 있어 숙박은 문제가 안 되지만 중간에 가게 같은 게 없어 먹을 것은 모조리 미리 사들고 가야 한다. 그렇잖아도 여름 옷까지 챙겨 약간 무거운 배낭에 4~5일치 먹을거리를 싸들고 길을 간다라....그냥 포기할까 싶었는데, 버스 시간표를 곰곰히 살펴보다가 약간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버스회사들이 운영하는 코스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여객중심이 아니라 관광도 겸한 상품성이 있다. 중간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으면 거기서 멈춰서서 관광객들이 구경할 시간을 준다는 것. 레이캬빅에서 란트를 왕복하는 버스는 란
에토 미사 그라비아. 독신 최후의 여행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19년 12월 22일 |
FLASH 2019년 12월31일호 전직 노기자카46 멤버 최신 포토북의 미공개샷을 엄선해 공개. 올해 3월 노기자카46를 졸업한 에토 미사. 내년 2월 공개되는 영화 "조용한 비"에서 첫주연에 도전. 사생활에선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겐다 소스케 선수와 결혼을 발표하는 등 공사모두 충실한 시기였다. 그녀가 독신최후의 촬영장소로 선택한 곳은 북유럽 아이슬란드.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자연 속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에는 때로는 힘있고 때로는 아름다운 에토 미사가 담겨있다. 일본 유수의 온천지 오이타현 출신인 그녀가 세계최대의 온천시설 블루라군을 첫체험하는 모습도 볼거리. "2019년은 격동은 한
아이슬란드 ICELAND, 길 위에서...(II)
By Homo Narrans | 2015년 10월 29일 |
![아이슬란드 ICELAND, 길 위에서...(II)](https://img.zoomtrend.com/2015/10/29/f0074092_562d3ef33afc2.jpg)
1.아이슬란드에서 운전하다보면 도로 한 켠에 '쉬어가는 곳' 표시가 있다.차를 멈추고 잠깐씩 쉬면서 경치구경할 수 있는 곳인데, 하나같이 사진찍기 좋은 스팟들이라운전하다가 이 표지를 보면 주저없이 멈춰서면 된다.아이슬란드에선 꼭 느린 여행을 해 보길... 2.척박하다.아이슬란드는 척박한 땅이다. 결코 사람이 살기 좋은 땅이 아님은 분명하다.이끼로 뒤덮인 평원과 메마른 대지.결코 사람의 발길을 환영하는 곳은 아닌듯 하다.그래도 낮은 초록 식물들과 듬성듬성 보이는 나무 숲이 이곳의 황량함을 덮어주고이름모를 노란 야생화와 세상에서 가장 예쁜 보라색 야생화 '루핀'때문에 아이슬란드는 '사람'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이다. 3.'루핀'.아이슬란
[Iceland] #17 - Hofn 호픈 / 아이슬란드 드라이브
By Tom & Terri 's adventure | 2015년 8월 9일 |
![[Iceland] #17 - Hofn 호픈 / 아이슬란드 드라이브](https://img.zoomtrend.com/2015/08/09/f0448477_55c74e24c5d1f.jpg)
아이슬란드 5일차입니다. 아기자기한 소규모 축제지만 나름 락밴드도 와서 공연을 하는 나름 큰 축제라서 그런지 아침에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크고 새거라는 동네 수영장이 무료였어요. 아이슬란드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어딜가나 체육시설이 매우 잘 갖춰진 느낌이예요. 따뜻한 물이 중간중간받아져 있는 풀도 좋고 Icebath라는 통 안에 동네 주민들이 번갈아 들어가며 노는데 이들에게도 차가운 물에 그냥 들어가는 건 보통일이 아닌것 같더군요. 점심으로 가볍게 랍스터 롤과 랍스터 수프를 하고 길을 떠납니다. 가격은 이태원보다 조금 비싸지 않을까.. 이제 정말 운전하는 맛이 나는 길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호픈에서 나오는 길 약간 지나갔을까, 차들이 멈춰 있어 보니 말이 늠름하게 놀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