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과 아코에 대한 잡담...
By 달빛은 사랑의 메시지...♡ | 2012년 8월 11일 |
"스위트 프리큐어"이야기입니다만... 엘렌은 초기에 적으로 등장했을 때, 악역 개그 포스(...)가 있어서 좋았는데 아군이 되고 나서 너무 데레데레(...)해져서 좀 매력이 떨어졌고... 아코는 안경 쓴 쿨초딩(...)이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나 확실한 아군이 되고 나서 너무 데레데레(...)해져서 그랬고 말입니다. 게다가 변신할 때는 안경도 벗어버리니(...) 뭐, 세일러문하고 비교해서 그렇긴 합니다만(... 우열을 가리려는 의도는 아니니 오해마시길;;;) 아코와 마찬가지로 수수께끼의 전사(?)였던 하루카와 미치루를 보면... 확실히 아군이 되고 나서도 그 특유의 쿨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단 말이지요. 그런 점에서 아코도 그런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33화 화성의 왕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1월 30일 |
한 달 어영부영 제33화 ‘화성의 왕’은 제32화 ‘벗이여’로부터 한 달 후가 시간적 배경임을 친절하게 자막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가가 화성에서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3주가 걸린다는 설정에 기초한 시간적 배경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 달이 별일 없이 어영부영 지났음을 굳이 알리는 자막으로 인해 또 다시 서사의 분절성이라는 고질적 약점이 도드라지게 되었습니다. 전투 장면 누락도 2기에 들어와 두 번째이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12화 째입니다. 서사 빈곤, 전투 장면 누락으로 작품성과 오락성 모두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입니다. 젊은 시절의 라스탈은 어린 맥길리스와 만난 바 있습니다. 맥길리스는 양아버지 이즈나리오의 피가 섞이지 않은 양자이며 학대를 받았다는 암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By 히어로무비 | 2014년 12월 14일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 (2014)2014년 5월 22일(국내)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휴 잭맨, 제니퍼 로렌스, 마이클 패스밴더, 제임스 맥어보이 돌아온 브라이언 싱어가 기존의 시리즈들을 하나로 잘 이어 붙여서 제대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리부트하면서 끝냈다.물론, <퍼스트 클래스>에서 에마 프로스트가 어른으로 등장했는데, 훨씬 나중의 시간인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어린 소녀로 등장하는 것 등, 여전히 몇몇 오류가 있긴 하지만 상당부분 이야기를 매끄럽게 묶는데 성공했다. 그 점에서 참으로 대단하고 감탄스런 결과물이다. 울버린이 주인공이 분명하지만, 의외로 활약이 거의 없다. 그냥 과거로 가서 일행들 졸졸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