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모노가타리(모노가타리 세컨드 시즌 17~20화)에 대해서
By 하늘 아래 미리내 | 2013년 11월 19일 |
©西尾維新/講談社・アニプレックス・シャフト 하치쿠치 마요이는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등장 인물 중에서 가장 만담에 어울렸던 캐릭터인 만큼, 독자나 작가의 애정이 깊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묘하게 이번 세컨드 시즌 들어서 에피소드 설정상 비중이 높아졌고, 예전부터 포지션이 애매하다는 생각은 몇 번 했지만 이런 식으로 끝낼 줄은 몰랐네요. 생각해보면, 세컨드 시즌 들어와서부터 아라라기는 정말 주인공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진 것 같습니다. 주체할 수 없이 계속 사건 스케일이 커져 가더니 결국 이런 결말이 나오고야 말았네요. 얼마 전에 '모노가타리 시리즈에서도 이제 새로운 걸 보고 싶다'는 포스트를 쓰긴 했습니다만. 허허... 이런 걸 바란 게 아니었는데...(...) 일단은 이번 에피소드 컨셉이 그렇고
울려라! 유포니엄
By Indigo Blue | 2015년 8월 5일 |
좋은 의미로 쿄애니다운 애니메이션이었네요. 쿄애니의 장점인 미려한 작화, 섬세한 동작/표정묘사, 그로 인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역시 쿄애니의 본명은 이런 청춘성장물이라고 생각해요.다만 원작을 읽어본 분들의 감상평에 따르면 원작과는 꽤 많은 부분에서 개변이 이루어졌다고 하더군요. 뭐 마이너한 원작을 취향대로 뜯어고쳐서 메이저로 끌어올리는 건 원래 쿄애니 전통이긴 했지요.원작은 애니보다 좀 더 담백하면서도 씁쓸한 내용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원작도 정발했으면 좋겠네요. 별로 상관없는 얘기지만, 일본여행 갔다 온 얘기는 귀찮아서 안 쓸 것 같습니다 (…)
모노가타리 신작 애니화 기념 [카이키 데이슈] 캐릭터 PV 소개 자막영상
By 세계가 평화롭기를 | 2024년 6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