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브라더스, 2005
By DID U MISS ME ? | 2020년 8월 12일 |
작년에 작고했던 존 싱글톤 감독의 가족주의 범죄 복수극. 사실 복수극으로써도 그렇고 액션 영화로써도 그렇고 그렇게까지 훌륭한 영화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초 설정이 간단한데다 재미있고, 어쨌거나 장르 영화로써 관객에게 해줄 건 다 해주는 영화이니 그래도 중간은 간다고 해야겠지. 디트로이트의 어느 한 동네에서 거의 테레사 수녀급의 평가를 받는 노부인. 비행 청소년들을 달래주고, 동네의 치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던 그녀가 어느 날 살해된다. 뭐, 표면적으로는 동네 구멍 가게를 털던 강도들의 우발적 범죄로 보였지만 이런 영화들이 으레 그렇듯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숨겨져있던 음모들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오게 되고... 존나 뻔한 이야기인 건 사실이다. 근데 그 죽은 노부인의 복수를 하려드는 아들들 면면이
임순례 감독의 스릴러, "제보자"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15일 |
뭐,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 정말 좋아합니다. 이경영씨는 제 2의 전성기인 것 같네요.
크리스천 베일 + 테렌스 멜릭! "Knight of Cups"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25일 |
솔직히, 제가 이 영화를 기대를 하는 이유는 이 영화의 감독인 테렌스 멜릭 때문입니다. 그가 보여줬던 트리 오브 라이프의 위력은 뭐랄까.......절대로 간단하게 말 할 수 없는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테렌스 멜릭 영감님이 웬일로 영화를 굉장히 열심히 찍어서 오히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워낙에 띄엄띄엄 나왔던 양반이라서요.
주먹왕 랄프의 초 단상
By 진리를 찾아 나서는 끝없는 여행 | 2012년 12월 28일 |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온가족이 주먹왕 랄프를 보았습니다.결과적으로는, 온전히 영화를 볼 수 있었던건 딸아이 혼자였고, 막내 아들때문에 극장을 들락날락 하는 바람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 없었지만, 대충의 스토리는 파악했습니다..ㅠㅠ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본것 같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이 무언가 타겟이 잘못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복고풍의 오락실과 게임들, 그리고 악당들의 모임 자체가 요즘 애들이 이해를 할지 궁금하더군요. 오히려 저 또래의 연령이 타겟이 아닌가 싶어 방금 각종 리뷰를 보니 역시나 그러한 지적은 있네요. 물론, 현대적인 게임도 있긴 했었지만요...듀...티...;; 차라리 케릭터를 조금더 요즘의 케릭터들로 채웠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야 보는 내내 눈이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