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뮤직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6월 1일 |
![콜 미 바이 유어 뮤직](https://img.zoomtrend.com/2018/06/01/c0024768_5b10caeda64f0.jpg)
올 봄의 비주류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화를 꼽으라면 단연 이 작품을 먼저 꼽을 겁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햇살이 내리쬐는 그리스의 여름, 잔잔한 지중해 바다를 배경으로 풋풋한 소년의 반짝이는 첫사랑... ...이라는 어느 시대에고 먹힐 법한, 어쩌면 반대로 어느 시대에고 고리타분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그렇고그런 영화들과 차별화시키는 지점은 구아다니노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함께 소년의 떨림을 잘 표현해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 그리고 이것들을 한 데 묶어 독특한 분위기를 입혀낸 훌륭한 음악들이었습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던 'Mystery of Love' 등 수프얀 스티븐스의 분위기있는 노래들과 F. R. 데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2018
By 소요소요 | 2018년 5월 4일 |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5/04/b0127731_5aec2ab838009.jpg)
처음엔 그의 애인(류현경)이 비겁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가면 갈수록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 이해들이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서 숨을 못쉬겠던데 그나마 경유가 편의점에서 볼펜과 노트 한 권 샀을 때 숨 좀 돌릴 수 있었다. 그럼 뭘하나, 더이상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데. 근데 그게 너무 익숙했던 것이다. 처음엔 다시 만나는 것이 나쁜것만은 아닐거다 싶었는데 절대 싫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사랑의 강렬함과 자연스러움에 관하여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22일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사랑의 강렬함과 자연스러움에 관하여](https://img.zoomtrend.com/2018/03/22/d0014374_5a90e30f04f66.jpg)
결국 이 영화도 추가 되고 말았습니다. 몇몇 영화에 관해서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바로 얼마 전 매우 많은 영화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만, 이 영화 덕분에 계속해서 한 주에 최도 두 편 이상은 소화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했던 영화였기 때문에 뺄 수도 없는 상황이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 외에도 볼 영화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도 있기는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먼저 할 이야기는 사실 감독입니다만, 저는 감독에 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이 엠 러브 정도는 본 것으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 당시에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