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페리아By MAIZ STACCATO | 2024년 5월 15일 | 만화/애니서스페리아를 감상했습니다. 1977년작인 동명의 호러 명작을 2019년에 리메이크한 작품이에요. 러닝타임이 긴 편이라서 그동안 찜리스트에만 있다가 최근에 시간이 생겨서 보게 되었습니다. 호불호가 엄청나게 심한 영화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후반씬을 제외하면 극호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불호가 되었네요. 호러나 스릴러 같은 느낌보다는 예술영화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메이크에서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상징과 비유로 담고 있으며, 여기에 독일의 패전 직후의 모습까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부터 원작과는 차이가 나게 되지요. 문제는 이런 상징들을 너무 꼭꼭 숨겨두어서 사람들에게 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 게다.......영화감상(507)다코타존슨(16)틸다스윈턴(1)영화(14946)영화리뷰(2123)서스페리아(12)루카구아다니노(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