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경기장 히포드롬 : 튀르키예 일주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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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경기장 히포드롬 : 튀르키예 일주 - 3
첫째 날 - 3 : 2024. 4. 21 히포드롬(Hippodrome of Constantinople)으로 더 잘 알려진 이곳 광장의 정식 명칭은 술탄아흐메트 광장(Sultanahmet Meydanı)이다. 히포드롬(hippodrome)은 고대 경마장을 의미하고 그리스어의 말을 의미하는 히포스(ἵππος)와 길을 의미하는 드로모스(δρόμος)를 조합한 단어이다. 사각형이 히포드롬 광장이며 A는 아야 소피아 성당, B는 블루 모스크이다. 노란색 사각형은 히포드롬의 일부인 스펜도네(경주 트랙의 곡선 구간으로 출발 게이트 쪽으로 다시 돌아가기 시작함)가 남아 있는 부분이다. 대전차 경기장 출발 문에는 네 마리의 말이 한 조가 되어 수레를 이끄는 금박을 입힌 구리로 만든 말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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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탈리아에 오벨리스크가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대 로마 제국에서 오벨리스크를 참 사랑했던 것 같아요. 현재 이집트가 만든 오벨리스크 중에 이곳 로마에 와있는 게 13개나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로마의 오벨리스크는 이걸 그대로 옮긴 것에 그치지 않고 꼭대기에 청동으로 만든 십자가를 올려놓은 것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원래는 없었던 사자 모양의 조형물과 분수를 만들어 놓기도 했죠. 로마의 광장에는 이런 분수가 최소 하나쯤은 꼭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분수들 중에는 말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분수들은 중세시대에 만들어졌는데 그때는 말이.......

파란색 타일로 빛나는 블루 모스크 : 튀르키예 일주 - 36
여덟째 마지막 날 - 1 : 2024. 4. 27 블루 모스크(Blue Mosk)의 정식 명칭은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Sultan Ahmed Mosque)이다. 내부 벽면에 2만여 개에 달하는 파란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그렇게 부른다. 외부는 첫날에 이미 보았으나 오늘은 내부를 구경하는 날이다. 아야 소피아와 마주 보고 있는 블루 모스크 부지는 콤니노스 왕조 때까지 약 800년간 쓰던 콘스탄티노플 대궁전(Great Palace of Constantinople)이 있던 곳이었으나 콤니노스 왕조 이후 별궁인 블라헤르네 궁전으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버려지게 되었다. 모스크가 있던 위치는 원래 히포드롬의 관람석과 황제가 행사에 참석할 때 앉았던 황실 박스가 있던 곳이었는데 아흐.......

(이탈리아 로마 / 로마 도보 여행 #25) 어디를 가나 문화유산! 걸어서 돌아보는 역사의 도시 로마 여행 <핀초 언덕, 포폴로 광장>
로마의 시원한 전경을 구경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핀초 언덕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좀 앉아서 쉬고 싶은데 이미 벤치는 자리가 없군요. 로마의 여름 날씨가 덥다보니까 그늘이 있는 벤치는 항상 누군가가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열심히 돌아다니기나 해야겠어요. 핀초 언덕은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노점도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여기는 여름에는 장사가 참 잘 되겠습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정해진 세금을 내고 허가를 받아 장사를 하는 것이겠죠. 이 노점에서 파는 건 주로 무더위로 인해 괴로울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