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13일 LG:롯데 - ‘류원석 2이닝 13실점’ LG 2-17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0월 13일 |
LG가 대패하며 6연승에서 멈춰섰습니다.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2-17로 패했습니다. 정주현-유강남 수비 무너져 제구에 고질적 약점이 있는 류원석이 데뷔 첫 선발 등판인 반면 상대 선발은 에이스 스트레일리였습니다. LG가 승리할 가능성은 이미 희박했습니다. 다만 LG 야수진이 수비가 흔들리지는 말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1회말 센터 라인이 무너지면서 대량 실점해 승패가 너무도 일찍 갈렸습니다. 1회말 선두 타자 오윤석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2루수 정주현이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러 출루로 이어졌습니다. 손아섭 타석에서 초구 몸쪽을 포수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는 포일로 인해 무사 2루로 번졌습니다. 손아섭과 전준우의 연속 내야 땅볼로 오윤석이 득점해 비자책점으로 선취점이자
[관전평] 10월 1일 LG:NC - ‘13출루 2병살 10잔루’ LG, 1-2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10월 1일 |
LG가 1위 도전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1일 잠실 NC전에서 타선 집중력 부재로 1-2로 패했습니다. 1위 SSG와는 3.5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향후 LG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플레이오프 대비를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체력이 소진된 와중에 무리하게 출전을 강행하면 부상은 필연적입니다. 배재준 2이닝 2실점 패전 선발 배재준은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담 증세로 선발 등판이 불발된 플럿코를 대신해 임시로 선발 역할을 맡았으나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배재준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지만 확실한 주 무기가 없고 패스트볼 구속이 낮은 한계가 두드러졌습니다. 제구도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쉽게 공략당했습니다. 왜 자
[관전평] 5월 29일 LG:삼성 - ‘불펜 大참사’ LG, 4-0 리드하다 4-8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29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실패했습니다.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4-0으로 앞서던 경기를 불펜 필승조의 방화로 4-8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5월 넷째 주를 2승 4패로 불만스럽게 마무리했습니다. LG 타선 4회말 4득점 외에는 침묵 LG 타선은 4회말을 제외하면 득점이 전무했고 상대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약점을 되풀이했습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3회말 1사 만루 절호의 기회가 중심 타선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김현수의 유격수 플라이, 채은성의 중견수 플라이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통산 2천 안타를 목전에 둔 김현수의 부진은 일주일 이상 이어져 팀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4회말 오지환의 선제 우월 솔로 홈런과 이재원의 좌월 3점 홈런을 묶어 4-0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