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EARTH"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31일 |
아무래도 최근에 포스팅감이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사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좀 포스팅 하기 꺼림찍한 면이 있어놔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의 감독은 벤 휘틀리 입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버거웠던 영화인 하이 라이즈의 감독이자, 정말 실망한 영화인 레베카 리메이크의 감독이기도 하죠. 솔직히 감독의 역량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미묘한 부분을 건드리면서 오히려 손이 안 가는 영화를 만드는 묘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그래서 더 걱정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전 세계가 어떤 바이러스의 치료법을 찾고 있고, 과학자와 공원 관리자가 일상 장비를 가동하기 위해 숲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실은 같은 효과음이 사용되었던 영화 10선
By ANITONG | 2016년 1월 13일 |
아바타와 쥬라기 공원까지도? 그런....설마 귀를 의심하는 이야기인데, 영화의 효과음이 여러 영화에 짬뽕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아래의 동영상은 ScreenRant가 "같은 효과음이 사용되는" 영화중 10가지를 선정하여 소개. 그 영화와 그 영화에서 같은 소리가 사용되어지고 있다....라는 것은 좀 놀라운 사실.
영화 <그녀 Her>, 2014
By 봄 여름 봄 여름 - | 2014년 8월 5일 |
개봉한지 두 달하고도 보름 가까이 된 Her를 보고 왔다. 막내동생이랑 오랜만에 조조영화데이트><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꽤 실망했다. 심지어 중간에 눈을 감기까지ㅜ 아침이어서 피곤했다 하더라도... 정말 좋으면 난 절대 눈감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 영화에 있어선 컴퓨터와 교감을 한다는 소재 자체가 매우 신선한 것인데, 이 걸 이미 알고 가서 재미 없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빈번한 19금 설정이 별로였다. 정확히 말하면, 이 설정말고는 플롯을 힘있게 이끄는 에피소드가 없었기에 별로였다. 물론 OS와 오럴을 하는 과정에서 OS가 인간의 육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자기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는 건 꽤나 설득력 있었다. 그러나 그게 전부라니..ㅜ 지루했다.
2월-3월초까지 본 영화들과 짧은 감상들
By 혼자 즐거운 황무지 블로그 | 2016년 3월 6일 |
영화를 보고 한줄이라도 꼭 남기자는 다짐을 위해.... 2월 그리고 최근에 본 영화들 한꺼번에 짧은 감상 쓰기. 샤이닝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 대학생 때 MT 갔다와서 이걸 보고, 난 MT 갔던 펜션에서 도끼 든 잭 니콜슨 아저씨한테 쫓기는 꿈을 꾸었더랬다. 잭 니콜슨 아저씨가 영화에 나왔던 것처럼 도끼로 문짝도 뜯었더랬다. 영화를 보면서도 무서웠지만 꿈에 나왔던 기억 때문에 더더욱 무서운 작품이 되었는데, 스크린에서 꼭 다시 보고 싶은 욕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보았다. 처음 봤을 땐 무심코 넘겼던 카메라워크에 새삼 놀랍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유스 기대를 많이 했는데, 너무 많이 했나보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와 스위스의 장엄한 풍광을 담아낸 영상미는 잊히질 않는다. 당신을 기다리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