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치 - 아버지 더 락이 어울리더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13일 |
![스니치 - 아버지 더 락이 어울리더라?](https://img.zoomtrend.com/2013/05/13/d0014374_51625b7e1526a.jpg)
2주 전은 정말 묘한 주간입니다. 사실 기대작이 두 편이나 몰리는 주간은 애초에 흔치 않죠. 보통 한 주 간격으로 조정이 되어 있어서 그냥 그 주에 보는 경우로 흘러가게 마련인데, 이번주에는 아이언맨3와 에반게리온 Q 라는 두 편이 버티고 있었고 말입니다. 물론 지금 리뷰 하려는 영화는 그 틈바구니에 내던져진 불쌍한 영혼을 지닌 영화였는데, 결국 밀려서 이번주로 왔더군요. 당시에 그냥 밀어내기성으로 공개되는 영화라 생각이 되었었는데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결정 할 때, 보통은 그 영화에 관해서 흔히 말 하는 기대감을 가지는 경우가 있고, 기대 없이 볼 영화가 없으니까 보는 영화가 있게 마련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같은 날 그 두 영화를 모두 본 바 있습니다.
모아나 (2016) / 론 클레멘츠 + 돈 홀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2월 7일 |
출처: IMP Awards 풍요롭고 평화롭던 섬에 기근이 나타나고, 자신이 바다에게 선택 받았다는 것을 깨달은 [모아나](아울리 크라발호)는 대지모신의 심장을 돌려놓기 위해 처음 심장을 훔쳤던 반인반신 마우이(드웨인 존슨)를 찾아 나선다. 마우이와 합류한 [모아나]는 마우이의 힘도 되찾기 위해 잃어버린 마우이의 갈코리를 구해야 한다. 바다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던 소녀가 과거에 잘못을 저지른 반신을 구해 티격태격 하다 과거의 잘못도 바로잡고 세상도 구하는 이야기를 밝은 활극으로 다듬었다. 이야기는 단순명쾌하고 전개도 빠른데 여기에 보편적인 교훈, 책임과 호기심, 용기와 희생, 우정과 이해, 자연 친화 등을 섞은 솜씨가 디즈니 답다. 주제 의식과 이야기 전개에서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지만
디즈니의 실사판 "피노키오"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22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반신반의 하고 있습니다. 신데렐라도 그렇고, 피터와 드래곤, 정글북 정도만 해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딘가 한 구석이 비어 보였던 미녀와 야수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라이온 킹 같은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어쨌거나, 이번에 실사판은 로버트 저매키스가 한다고 하다 보니 기대를 안 할 수 없더군요. 그리고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의외로 톰 행크스라고 하더군요. 제페토 역할로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하며,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합니다.
에밀리 블런트 + 크리스 에반스, "Pain Hustlers"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4일 |
또 다른 크리스 에반스 신작 입니다. 에밀리 블런트 역시 낭노다고 해서 기대를 하게 만드는 지점들이 생기긴 했죠. 일단 이야기는 고등학교 중퇴자였던 주인공이, 한 망해가는 제약회사에 취직하게 되며 회사를 살려내게 되지만, 조직 범죄에 같이 얽혀 들어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매우 걱정 되기도 합니다. 데이빗 예이츠가 연출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