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S] 사실 미국 구축함도 좋습니다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6년 6월 22일 |
4레벨 스킬로 사거리를 늘려주면 미국 구축함은 모두 스팟 거리 바깥에서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이 가능해지죠 결코 아프지는 않지만(...) 전함과 같이 느린 상대로는 굉장한 어그로와 스트레스를 주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저지력이 많이 부족하고 다수의 적을 상대로는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기 힘들며 고각 특성이라 명중률이 정말정말정말 거지같다는 점만 빼면 시야 바깥에서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대신 어그로 킹왕짱(...) 순양함 상대로도 써먹을 수 있는 전법이긴 하지만 전함보다 맞추기가 훨씬 어렵고 포착당하면 리스크가 매우 크기 때문에 가급적 혼자 떨어져있는 '저속'전함을 골라 괴롭혀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쪽에만 너무 열중하면 진지 점령이나 상대방
소니 태블릿을 보며 수리할 권리를 생각하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1년 7월 8일 |
그동안 침실용으로 쓰던 소니 태블릿 엑스페리아 Z3 태블릿에 문제가 생겼다. 배터리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그냥 쓰기엔 아직 멀쩡한 제품이라 AS 방법을 알아봤지만, 소니 AS 센터에선 오래 전에 수리를 포기한 모양이다. 어쩔 수 없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배터리 부품만 따로 주문했다. 유튜브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이런 거 수리하는 건 일도 아니니까. 어린 시절 취미는, 남이 버린 물건을 주어와 고쳐 쓰는 거였다. 겉모습은 멀쩡한데 낡아서 버린 전자제품이나, 아직 쓸만한데 작은 고장 때문에 버려진 제품을 주워와 고쳤다. 남이 버린 물건이라 못 고쳐도 부담이 없던 탓이다. 운 좋으면 꽤 쓸만한 제품을 공짜로 얻는 기분이 들 때도 있고, 고친 제품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 올려 용돈을 번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