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8 대통령배 세광:백송. 김유신 354일만의 복귀전 14K
By K&J Baseball | 2017년 7월 28일 |
1. 오늘도 기기묘묘했던 김용선 감독의 경기 운용. 주전급이던 유격수 홍대인(좌익수 출장)과 1루수 박상준(우익수 출장)을 좌우 코너 외야수로 돌리고, 타격 면에서는 떨어지는 편인 최진우를 지명타자로 기용했습니다. 3학년 선수들 중 그동안 지명타자로 출전하던 좌타거포 조병규(1루수 출장)와 그 동안 출장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오현수(2루수 출장)를 기용하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만, 원래 우익수였던 최진우를 굳이 지명타자로 기용하면서 1루수 보던 박상준을 우익수로 차출했다는 것도 좀 의아스럽고, 그나마 경기 중간에 홍대인은 다시 유격수로 들어오더군요. 아무리 1학년이라도 그렇지 이런 식으로 내야 절반을 외야로 돌리는 기용이라면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둘다 오늘 제 기량 발휘했다고 보기는 어려웠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개막 잡담
By K&J Baseball | 2018년 4월 7일 |
1. 개정 투구수 제한규정 하루 최대 투구수 105구(기존 130구) 연투 허용 투구수 30구 31~45구 : 1일휴식 의무 46~60구 : 2일휴식 의무 61~75구 : 3일휴식 의무 76~105구 : 4일휴식 의무 예외 : 노히트노런/퍼펙트게임 등 기록 근접시 105구 오버 가능. 그러나 개정규정 시행 첫날부터 선발투수들 줄줄이 투구수 관리 실패(.....). 배명이나 덕수, 서울같은 부잣집들이야 벌떼야구하면 그만이지만 선수층 약한 학교들은 곡소리 나겠구먼. 타자들도 커트질하면서 투구수 늘리는데 집중할 게 보이고, 그러면 투수들이라고 정면승부할 생각을 쉽게 하지는 못할 거고. 여기에 내년쯤 소문대로 배트 재질까지 바뀐다고 하면 야구 못하겠다고 할 학교들
[충청권 고교야구 유먕주] '장종훈, 김태균, 그 다음은...?' 천안북일고등학교 No.10 변우혁.
By K&J Baseball | 2017년 6월 18일 |
2016 용달매직배 홈런왕 대회에서. 호쾌한 한방으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해내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으로 명성을 떨쳤던 바 있는 빙그레/한화 이글스의 요람답게, 충청팜은 한때 우타빅뱃의 산실로 불렸던 적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들을 꼽으라면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인 최초의 "+40 홈런왕" 장종훈과 천안북일고등학교가 배출한 최고의 타자 김태균을 들 수 있겠죠.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빙그레/한화 이글스의 일원입니다. 장종훈은 80년대 후반~90년대 초 전성기를 누리며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상징이 되었고, 김태균은 2000년대 초, 우승 이후 잠시 혼미에 빠졌던 이글스의 희망으로 등장하여 21세기 이글스 타선의 기둥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승엽 이전 홈런타자의 아이콘이었던 홈런왕 장종훈, 한때
대학 졸업반 좌완투수 현황
By K&J Baseball | 2018년 3월 31일 |
-서울- 송현준 180/80 신일중-신일고-고려대 임양섭 177/84 : 대학유급 진흥중-진흥고-고려대 박승수 180/90 강남중-장충고-동국대 -부산- 김선창 181/85 : 타지진학 천안북중-북일고-소래고-동아대 김종탁 183/92 부산대동중-부산고-동의대 이재령 184/78 순천이수중-효천고-동의대 -대구- 없음 -인천- 정지원 179/88 동인천중-제물포고-인하대 김규석 180/82 : 타지진학 공주중-제물포고-재능대 윤석주 180/86 신월중-충암고-재능대 -광주- 박재형 183/75 : 타지진학 여수중-광주일고-동강대 정태민 179/78 전라중-군산상고-동강대 -대전- 대학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