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속편이 나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7일 |
크로니클은 참 독특한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에 나왔던 남자배우중 둘은 상당히 좋은 결과를 극장에서 계속해서 내고 있죠. 다만, 이 영화의 감독인 조시 트랭크는 배우중 하나와 함께 판타스틱 4를 화려하게 말아먹었습니다. (그 남자배우가 다른 영화들에서는 좋은 결과를 냈다는게 참......) 아무튼간에, 크로니클은 아이디어가 참 좋은 영화였기도 하고, 그 아이디어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 역시 제대로 보여주는 데에 성공한 영화였스ㅜㅂ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속편이 나올 거라고 합니다. 프로듀서인 존 데이비스가 이야기를 꺼냈더군요. 이번에는 여성 관점으로 이야기를 진행 할 거라고 합니다.
"고요의 바다"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28일 |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의 약진이 돋보이면서 개인적으론 참 기쁘기도 하고 미묘하기도 합니다. 사실 가져가는 이야기들이 이렇게 다양할 수도 있었으면서, 그동안은 자본 문제로 인해서 억눌려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들에 대한 처우 문제가 또 다시 이야기가 나오면서 외국계가 들어와도 결국에는 한국식으로 변형 되는 지점들이 있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 작품은 좀 기대 되는게, 우주 다루는 한국 작품들이 너무 없었거든요. 사실 살인에 대한 이야기라서 의외로 다른 배경의 아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나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아토믹 블론드, 2017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21일 |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액션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 우선 촬영적으로는 카메라를 쓸데없이 많이 안 흔들어 좋음. 화려한 액션 안무보다는 조금 투박하더라도 고전적인 카메라 워크와 그 안에서의 미장센을 구축하는 모습이 뭔가 좀 더 영화적으로 느껴져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액션 안무는 후지다는 게 아니다. 캐릭터를 대변하는 액션 세트 피스를 정말 잘 짜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진짜 처절한 개싸움이 뭔지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고. 아니, 그냥 다 떠나서 매 영화마다 총격 액션과 카타나 액션, 권격 액션 뭐 하나 빠짐없이 고루 다 잘 보여줘서 좋은 거다. 근데 시발 이건 왜 이래. 이야기가 복잡한 편에 속한다. 물론 <인셉션>이나 <식스 센스> 같은 영화에 비하면 그리 난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보고 왔습니다.
By 청광's 이글루 | 2014년 5월 23일 |
뭐라고 할까요...엑스맨 3부터 울버린 : 오리진은 폭망하고 퍼스트 클래스로 다시 부흥하나 싶더니 더 울버린으로 다시 갸우뚱...그리고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다시 상승하는 느낌이군요. 원작 만화는 본적은 없고, 플롯이나 결말 정도만 알고 있는데, 결말은 훨씬 마음에 들더군요. 좋잖아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엔딩... 아직 타임라인이 좀 혼동되서, 정리를 해봐야 겠지만, 뭐 일단은 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P.S 극장에는 혼자 가는 타입이라서, 혼자 보고 있는데 커플들이 많더군요...그리고 쿠키 영상 후 옆에 계시던 여성 한분 왈 '오빠, 에릭이 왜 저렇게 된거야?' 아......난 속으로 환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