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블론드, 2017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21일 |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액션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 우선 촬영적으로는 카메라를 쓸데없이 많이 안 흔들어 좋음. 화려한 액션 안무보다는 조금 투박하더라도 고전적인 카메라 워크와 그 안에서의 미장센을 구축하는 모습이 뭔가 좀 더 영화적으로 느껴져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액션 안무는 후지다는 게 아니다. 캐릭터를 대변하는 액션 세트 피스를 정말 잘 짜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진짜 처절한 개싸움이 뭔지 잘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기도 하고. 아니, 그냥 다 떠나서 매 영화마다 총격 액션과 카타나 액션, 권격 액션 뭐 하나 빠짐없이 고루 다 잘 보여줘서 좋은 거다. 근데 시발 이건 왜 이래. 이야기가 복잡한 편에 속한다. 물론 <인셉션>이나 <식스 센스> 같은 영화에 비하면 그리 난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보고 왔습니다.
By 청광's 이글루 | 2014년 5월 23일 |
뭐라고 할까요...엑스맨 3부터 울버린 : 오리진은 폭망하고 퍼스트 클래스로 다시 부흥하나 싶더니 더 울버린으로 다시 갸우뚱...그리고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다시 상승하는 느낌이군요. 원작 만화는 본적은 없고, 플롯이나 결말 정도만 알고 있는데, 결말은 훨씬 마음에 들더군요. 좋잖아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엔딩... 아직 타임라인이 좀 혼동되서, 정리를 해봐야 겠지만, 뭐 일단은 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P.S 극장에는 혼자 가는 타입이라서, 혼자 보고 있는데 커플들이 많더군요...그리고 쿠키 영상 후 옆에 계시던 여성 한분 왈 '오빠, 에릭이 왜 저렇게 된거야?' 아......난 속으로 환호했는데...
마술사들의 은행강도질? "Now You See M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14일 |
![마술사들의 은행강도질? "Now You See M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6/14/d0014374_51a55310be069.jpg)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관해서 기대를 크게 걸고 있지는 않은 편 입니다. 웃기는게 이 영화의 감독이 루이스 리터리어 거든요. 이 감독은 트랜스포터로 시작하는건 좋았는데, 인크레더블 헐크도 그렇고, 타이탄도 그렇고 그냥 그렇게 만든 다음에 나중에 인터뷰에 나와서는 자신의 의도대로 영화를 만들지 못했다는 식의 인터뷰를 주로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어요. 헐리우드의 분업 시스템이란게 감독의 의도를 죽이는 부분도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웬지 계속 남탓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가 좋으면 또 그 이야기는 잊혀질 겁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마술사들이 은행에서 5000만달러를 훔치고 나서, 더 큰 계획이 벌어지
"The Collini Case"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22일 |
이 영화는 솔직히 땜빵용 포스팅을 찾아낸 케이스 입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찾고 보니 의외로 궁금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 한 부자가 일으킨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원작 소설도 의외로 녹록치 않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더욱 기대 되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독일권 영화인 것 같은데, 의외로 그래서 더 기대 됩니다. 이미지는 멋지게 잘 나왔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묵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