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13일 LG:SK - ‘김대현 5.1이닝 무실점 3승’ LG 위닝으로 전반기 마무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13일 |
LG가 2연승 및 위닝 시리즈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3일 문학 SK전에서 9-1로 대승했습니다. 선발 김대현의 5.1이닝 무실점과 타자들의 고른 활약이 승인입니다. SK와의 상대 전적도 6승 6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김대현, 일주일 만의 팀 선발승 선발의 무게감은 김대현보다는 SK 윤희상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대현은 위기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3승에 성공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김대현은 2사 후 최정과 한동민에 연속 볼넷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와 다독이자 2사 1, 2루에서 김동엽을 바깥쪽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회말 김대현은 빠른공의 제구가 듣지 않았지만 좌타자 몸쪽에 형성되는 슬라이더는 통했
150425_두산 vs 기아_양의지,김현수,함덕주,니퍼트,이재우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5년 4월 27일 |
올해 두번째 직관 두산 vs 기아 잠실전비록 연장패했지만, 나름 그라운드에서 두산 보니 좋았던. 요즘 경기 바로 시작 전, 이렇게 야수들 둥그렇게 모아서 이야기하다가시작 음악이 들리면 그라운드 자리로 뛰어가는데 그게 그렇게 보기 좋더라.맹구는 시작 전 부터 기분이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18일 경기인데(올해 첫 직관날) 으지가 다리 벌리고 간격 유지하라면서 재일이 한테 장난치는거 ㅋㅋㅋㅋ 나름 진지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본 니느님은 더 멋잇어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퍼트 화이팅! 맹구가 1000경기 출장 기념식이 있었는데 기념촬영 끝나고 돌아와서 재우신과 어깨동무하고 이야기하다가 저렇
LG의 ‘검정 유니폼’, 다시 볼 수 있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9일 |
LG가 과거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야생마’로 불린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훈 코치를 영입해 피칭 아카데미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가 2004년 석연치 않은 이유로 LG를 떠나야 했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인사입니다. 단순히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유망주 육성을 맡겨 미래를 바라보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LG가 김동수 2군 감독을 선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 LG의 안방을 지키며 공수를 겸비한 포수였던 그가 15년 만에 LG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LG는 김동수, 이상훈, 유지현, 서용빈, 박종호 등 1990년대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이 코칭스태프로서 후배들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현역 선수 시절의 LG 김동수 2군 감독 전성기 ‘무적 L
[관전평] 6월 1일 LG:한화 - 임정우 최악의 투구, LG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2일 |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2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임정우가 난타를 당했고 야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부진했습니다. 임정우는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5이닝 이상을 투구했으며 매 경기마다 3실점만을 기록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2.2이닝 만에 9피안타 6실점으로 강판되었습니다. 시즌 최소 이닝을 소화하며 최다 실점으로 최악의 투구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볼넷은 1개 밖에 없었지만 결코 제구가 잘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는 비율이 낮았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했으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을 때 높은 스트라이크를 어쩔 수 없이 밀어 넣다 난타를 당했습니다. 3이닝 동안 매 이닝 당 3개의 안타를 얻어맞으며 꼬박꼬박 2실점씩 했습니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