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3(Men In Black 3, 2012)> - 속편에서 그친 속편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5월 28일 |
![<맨 인 블랙 3(Men In Black 3, 2012)> - 속편에서 그친 속편](https://img.zoomtrend.com/2012/05/28/a0025621_4fc3128a543ca.jpg)
잊고 있었다. 전작을 뛰어넘는 속편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며, <혹성탈출> 등 프리퀄들이 작년부터 워낙 높은 작품성과 우수한 흥행 기록을 보이면서, 그 영향으로 (개인적으로는) 시리즈 전체를 재조명하게 되기도 해서 <맨 인 블랙 3> 역시 어느 정도 이상의 기대치가 있었던 것 같다. 물론 극장 관람에 앞서 1997년, 2002년에 개봉된 전작들을 모두 챙겨보기도 했다. 첫 시리즈 이후 1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맨 인 블랙 3>. 솔직히 케이와 제이 요원의 얼굴에 (이제 고작) 3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다. 케이 요원은 여태 은퇴도 안하고, 물론 2편에 잠깐 그만두었다가 오기는 하지만, 국장과 친구인 베테랑
[컨저링] 무서운 장면이 없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0월 14일 |
![[컨저링] 무서운 장면이 없긴....](https://img.zoomtrend.com/2013/10/14/c0014543_525b74c78ea6e.jpg)
본래 무서운 영화는 잘 안보는데 평이 좋길레 한번 본 ㅎㅎ 선전을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무서운 장면으로 꽉 채운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피 튀기거나 직접 나오지 않는 부분이 제임스 완의 전작, 인시디어스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그와 함께 약점도 공유하는지라 어느정도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아쉬울 것 같긴 합니다. 실화기 때문에 뭔가 개연성이나 인물구성도 잘 짜여있고 끔찍한 장면은 거의 없기 때문에 한번쯤 보실만 하리라 봅니다. 그림자 ㅋㅋ 이후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이츠 모텔에서 인상깊게 봤던 베라 파미가 여기서는 약간 신들린 능력자로 나오는데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연기도 좋고 누님파로서 완소~ ㅎㅎ 주
서복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19일 |
깔게 너무 많아서 지금 좀 난감한데. <불신지옥>과 <건축학개론>이라는 정반대의 장르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이용주 감독의 신작. 어쩌면 바로 그 때문에, 나는 <서복>을 더 기대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하나 하나 뜯어보면 새로울 거라곤 전혀 없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것이 사실인데도, 이용주라는 이름 때문에 일종의 환각 상태에 빠져있었던 것. 이렇게 아니면 설명할 길이 없었던 기이한 기대감이었다. 왜냐면 예고편 공개 당시에, 나는 이거 정말로 뻔하디 뻔할 수 밖에 없는 영화라고 예상 했었거든. 도입부부터 시작해 중간 전개, 디테일한 브로맨스 묘사, 심지어는 결말까지 작두라도 탄 것인양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았거든. 그러니까 평소라면 기대는 커녕
"BIG SHOT"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1일 |
이 작품은 엄밀히 말 하면 시리즈물 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될 작품이죠. 솔직히 그 외에는 할 말이 별로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아동 위주로 가는 작품일 거라는 생각을 어느 정도 걸고 있든 데다가, 제가 디즈니 플러스를 기대하는 이유는 이런 작품 때문은 아니라서 말이죠. 물론 재미 있으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기대작만 가지고 구독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보이는 것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의외로 핵심 배우들은 좀 알아보겠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사실 좀 뻔해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