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늘 대만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 두 편
By 차이컬쳐 | 2017년 12월 21일 |
![22일 오늘 대만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 두 편](https://img.zoomtrend.com/2017/12/21/a0036846_5a3be217ef60d.jpg)
영화'신과함께' 입니다. 제가 이 영화의 내용을 전혀 모르는데요. 예고편을 살짝 보니 뭔가 '도깨비' 같은 판타지 영화 같더군요. 가급적이면 대만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는 보려고 하는 편인데요. 인터넷상의 반응이 조금 안 좋아서 비싼 극장표를 주고 봐야할까 살짝 고민중인 영화입니다. 포스터 뒤에 살짝 보이는 '쥬만지2' 도 27일 개봉이라 저것도 보고 싶고, 이미 개봉한 스타워즈도 아직 안 봤거든요. 이번 스타워즈는 전편인 '로그원'을 보고 봐야 한다고 해서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로그원'도 보려고 준비중이거든요.전 처음 지하철역에서 이 광고를 보고는 TV드라마 광고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가끔 TV드라마도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한국영화 '채비' 라는 영화더군요. 고두심, 김성균,
신과 함께 - 인과 연 (2018, 한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18년 8월 19일 |
전편이 사람을 구하다 죽은 소방관 자홍을 메인으로 하여웹툰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의 작품이었다면 이번에는 웹툰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자홍의 동생의 저승 이야기와원작과는 많이 달라진 이승편의 이야기를 합쳐놓은 스토리였다. 감상을 말하자면.. 재미있는 영화였지만전편보다 좋았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니었다. 전편은 약간 억지스러운 최루성 스토리이긴 했지만몰입하는데 무리가 없었던 편이었는데 이번편은 약간 과한 설정 (특히 염라라던가) 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좀 있었고전작의 자홍도 눈에 띄는 역은 아니었지만 수홍은 너무 역할이 작았달까.. 마동석은.. 음.. 별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그와중에 김향기의 소녀 연기는성인 역할보다 훠얼씬 잘 어울리는 느낌.. 천만관객이 들어갈만한가? 라는 생
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7년 12월 21일 |
![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https://img.zoomtrend.com/2017/12/21/b0010453_5a3b0f1a05ef5.jpg)
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제작 한국 | 드라마 | 2017.12.20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39분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기대없이 그리고 원작 신과 함께 웹툰도 잘 모르고 봤던 이 영화. 두 시간이 넘는 영화인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고, 7개의 관문 중에 처음부터 난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더 마지막으로 갈수록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우는 소리가 점점 커졌고, 거기에 나도 보태어 엄청 울었다.. 눈물이 주룩주룩 흘러서 정말 영화가 끝나고선 조금 앉아 있다가 겨우 나왔는데, 눈이 퉁퉁 부어 있었다. 웹툰을 다 보지 못해 사실 비교는 안되지만, 그냥
신과함께 단상(쒸익쒸익 화가 난다)
By Just like tomorrow | 2017년 12월 26일 |
1. 연휴에 영화 두 편을 이틀에 걸쳐 봤는데 놀랍게도(..) 아무런 잔상이 남지 않는다!신과함께와 러빙빈센트 두 편을 봤는데 러빙 빈센트는 별 할 말이 없으므로 패스 2. 신과 함께는 그냥 참으로 천만 영화스럽네 한 느낌.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그냥 이거저거 다 때려넣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은 느낌? 원작을 즐긴 사람으로서 진기한을 아예 빼 버린 건 감독의 재량이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진기한까지 여기 있었으면 오히려 스토리가 너무 중구난방이 되었을 것 같다. 3. 하지만 배우들을 왜 그따우로 활용했는지는 좀 따지고 넘어가자 개인적으로 3차사 비주얼과 조합은 참 좋았는데(덕춘이 귀욥. 싱크로 쩔어!) 캐릭터들이 정말 더 이상 평면적일 수 없다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