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살인, 2017
By 추리소설 읽는 블로그 | 2017년 12월 31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 2017](https://img.zoomtrend.com/2017/12/31/e0098851_5a48d05e072e8.jpg)
좋은 감독이자 훌륭한 배우인 ‘케네스 브레너’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봤습니다. 이 영화를 안 볼 수는 없지요. 미스터리의 거장 크리스티 여사님의 걸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은 추리소설 역사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정말 위대해요. 1934년에 처음 출간되었는데 지금 읽어도 대단히 재미있고 완성도도 흠잡을 곳이 적으며 반전 또한 여전히 충격적이지요. 감히 세상 모든 추리소설가의 이상과 같은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원작이 이토록 대단하니까 80년이 지난 뒤에도 영화로 만들어진 것이겠지요. 왠지 100년이 지난 뒤에도 누군가 또 영화로 만들 것 같아요. 꼭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영화화에 대
오리엔트 특급 살인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By 지극히 사소한 | 2017년 12월 12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 (Murder On The Orient Express)](https://img.zoomtrend.com/2017/12/12/b0147093_5a2fffd42d1d0.jpg)
아름답고 우아한 비주얼은'특급'이었으나 추리 소설의 긴장감을 기대한다면 다소 아쉬울 영화. 그래도 원작의 분위기를 담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보여 좋았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
북미 박스오피스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역대 2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2월 18일 |
![북미 박스오피스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역대 2위](https://img.zoomtrend.com/2017/12/18/a0015808_5a3734287a060.jpg)
예상대로의 결과입니다.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키며 1위에 올랐습니다. 디즈니 갑질 이슈고 뭐고 그냥 무쌍. 스타워즈 정식 에피소드 9번째. '루퍼'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크 해밀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데이지 리들리가 레이로, 고인이 되신 캐리 피셔가 레아로, 오스카 아이삭이 포 다메론으로, 존 보예가가 핀으로, 아담 드라이버가 카일로 렌으로 출연합니다. 423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억 2005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무려 5만 1996달러라는 충격적인 결과입니다. 이건 무슨 개봉 전부터 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고 4개관 정도의 제한상영으로 출발한 독립영화도 아닌데 좌석점유율이 이렇게 나올 수
오리엔트 특급 살인 - 느리지만 사려 깊은 추리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1월 29일 |
![오리엔트 특급 살인 - 느리지만 사려 깊은 추리영화](https://img.zoomtrend.com/2017/11/29/d0014374_5a07036fc8171.jpg)
이번주도 결국 영화가 두 편이 되었습니다. 사실 전주에 영화를 일부러 한 편도 선택 하지 않은 것이 있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그다지 눈에 띄는 영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편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11월에 굳이 영화를 많이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있었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한 주는 그래도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죠. 결국 그렇기 때문에 다 뺀 주가 생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두 편이 생겼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인 캐네스 브래너는 참으로 묘한 사람이기는 합니다. 감독이나 배우로서 능력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신데렐라를 제대로 만들어 내는 데에 성공했고, 덩케르크에서 역시 매우 좋은 연기를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