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10주년 재감상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By 멧가비 | 2018년 6월 10일 |
![MCU 10주년 재감상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https://img.zoomtrend.com/2018/06/10/a0317057_5b1d199e2f222.jpg)
영화는 일견,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와 비슷하다. 단지 날개옷 대신 망치요, 망치가 없어서 하늘로 올라가지 못 하는 건 선녀 대신 천둥신일 뿐. 보통의 슈퍼히어로 영화라면 주인공이 힘을 얻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이 영화는 그 전통의 구조를 비틀어, 주인공이 힘을 잃고 추락하면서 시작한다. 진지하고 무게감 있던 성격도 어딘가 모르게 얼뜨기처럼 변해, 본래라면 감초 조연이 했을 법한 개그들을 주인공이 혼자 도맡는 지경까지 간다. '도널드 블레이크-토르'라는 이중 자아의 설정을 배제하고 얼티밋 세계관의 단일 자아 설정을 채택했다는 건, 즉 주인공이 처음부터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것. 어찌보면 이야기를 단조롭고 심심하게 만들 수도 있는 선택인데, 주인공에게서 능력을 빼앗고 시작한다는 건 좋은
토르 천둥의 신 - 시청완료
By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3년 2월 22일 |
![토르 천둥의 신 - 시청완료](https://img.zoomtrend.com/2013/02/22/c0028880_51262a4a7fcef.jpg)
이제와서 누설일까 싶기도 하지만 못 보신 분들은 누설이 되니 참고바랍니다. 안녕하세요. TV에서 해준 영화 토르를 시청했습니다. 어벤져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이로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를 전부 섭렵(;)하게 됐습니다. (그러고보니 캡틴 아메리카 감상 안적은 것 같군; 이미 임시저장 글도 지워진 것 같고;;)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은 애송이 꼬마 토르가 왕으로서의 인격을 갖춰가는 것이더군요. 토르의 자아성찰(;)이 주제인 듯. 일단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 토르가 진부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벤저스 버프로 인해 그나마 재미나게 보긴 했지만 확실히 구성은 좀 심심한 구석이
토르: 마법 망치의 전설 (Legends Of Valhalla - THOR , 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4월 21일 |
![토르: 마법 망치의 전설 (Legends Of Valhalla - THOR , 2011)](https://img.zoomtrend.com/2012/04/21/b0007603_4f9165fa492d3.jpg)
2011년에 요스카 요나손, 토비 젠켈, 거나 칼슨 감독이 만든 작품. 독일,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3국 합작 3D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신들의 왕인 오딘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자식인 토르는 대장장이 일을 하고 있지만 용감한 전사를 동경하고 있는데, 마법의 망치 크러셔를 손에 넣으면서 전사로 성정해 가면서 저승의 마녀 헬과 거인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보통 고대 신화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베이스로 한 작품이 많은데 이 작품은 북유럽 신화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소재 자체는 참신하게 다가온다.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에 크러셔란 이름을 짓고 인격을 지닌 마법 무기로 캐릭터성을 부여한 것도 괜찮았다. 하지만 신의 아들이 전사로 성장해 가며 아버지와 재회하고 악의 무리를
MCU 영화와 넷플릭스의 마블 드라마는 크로스오버 불가능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22일 |
![MCU 영화와 넷플릭스의 마블 드라마는 크로스오버 불가능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네요.](https://img.zoomtrend.com/2018/04/22/d0014374_5ab3ac583f801.jpg)
현재 마블 관련 작품들은 몇몇 작품들 외에는 정말 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마블 관련 영화들은 디즈니 산하가 아닌 스튜디오 영화들 정도가 좀 아쉬운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었지만, 거의 다 성공했죠. 넷플릭스의 마블 드라마 역시 잘 나가는 상황입니다. 물론 아이언 피스트가 홀랑 망해버렸고, 루크 케이지는 똔똔 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디펜더스로 만회를 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 두 세계관에 관하여 크로스오버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습니다. 이에 관해서 조 루소가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다지 밝은 전망은 아니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캐릭터가 이미 영화판에 있는지라 서로 소통 하기도 힘든 판에, 드라마 쇼러너들까지 가세하는건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