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경기 8에러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3월 28일 |
- 작년 시즌 KBO의 에러왕이었던 SK는, 올해도 경기당 평균 2에러를 찍으면서 에러왕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감독이 비시즌 내내 수비를 강조해도 변함 없이, 오히려 더욱 더 발전해 시즌 300에러도 꿈은 아닐 것 같은 모습을 보면 2연패에 대한 확신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스며듭니다. - 유격수 포지션에 들어서는 외노자는 코미디언으로 전업하거나 영구 은폐를 반강제로 얻어 영원히 사라지고, 국산은 잘하던 놈도 정줄을 놓거나 영원히 암ㅅㅇ,,, 아니 그냥 암으로 변질되는 걸로 봐서, 과학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팀의 유격수 자리엔 악령이 깃든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관계자들은 빨리 해외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문학구장에서 대규모 액소시즘을
[관전평] 10월 5일 NC:SK WC 1차전 - ‘나성범 1홈런 3타점 2득점’ NC 준PO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5일 |
NC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5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SK에 10-5로 완승했습니다. 나성범 3점 홈런 승부는 선발 투수 싸움에서 갈렸습니다. SK 에이스 켈리는 1회말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빅이닝을 허용한 반면 NC 2선발 맨쉽은 2회초까지 실점하지 않고 리드를 지켰습니다. 0-0이던 1회말 테이블세터 박민우와 김성욱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켈리의 로케이션이 높았던 탓입니다. 나성범이 초구 체인지업이 복판에 밋밋하게 몰리자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려 3-0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극도로 약했던 나성범이 징크스를 깨뜨리는 결정적인 홈런이었습니다. 나성범의 홈런은 결과적으로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2사 후에는 박석민이 좌월 솔
야구 잔여 경기 일정 공개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8월 17일 |
![야구 잔여 경기 일정 공개](https://img.zoomtrend.com/2012/08/17/c0040163_502e0c0a29a12.jpg)
(주말 두넥전 없네.. 너무하네... ㅎㅅㅎ... 작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는 10월 6일이었지요 'ㅂ' 올해는 작년보다 우천취소는 그리 없었던 걸로 기억 하는데 그래도 많이 쉬긴 쉬었나봅니다 =ㅁ=; 작년엔 쉬지 못해 죽어나가던 KIA가 올해는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ㅎㅎ 슬슬 100경기 고지가 다가오는 만큼 4강권에 들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거 같네요.. 모두들 화이팅임미다! +_+!
[관전평] 10월 24일 LG:두산 DH - ‘고우석 패전 + 블론’ LG 1승도 못 건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0월 24일 |
LG가 마무리 고우석의 난조로 인해 더블헤더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1승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24일 잠실 두산 상대 더블헤더에서 1차전 고우석의 패전으로 4-5 끝내기 패배, 2차전 고우석의 블론 세이브로 3-3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상대 전적도 6승 3무 7패의 열세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3무 3패로 심각한 침체에 시달리는 LG는 사실상 3위가 확정되었습니다. 굳이 순위 상승에 힘쓰려 하지 말고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켈리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2명이 활용 불가능한 가운데 마무리까지 구멍입니다. 게다가 타선을 비롯한 팀 분위기는 엉망입니다. LG의 가을야구는 전혀 기대되지 않습니다. 이상영, 제구 난조 되풀이 더블헤더 1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