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히데오가 메이저리그에서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By 野球,baseball | 2015년 2월 28일 |
노모 히데오 이후 많은 일본인 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쿠로다 히로키를 제외하고 노모만큼 임펙트를 안겨준 투수는 없는 듯하다.급류와도 같은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포크볼을 앞세워 한경기당 9이상의 탈삼진율을 기록하던 닥터K로서의 면모는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좀처럼 잊혀지지 않을 듯하다.노모 히데오가 그처럼 많은 삼진을 잡아낼 수 있었던 이유를 단지 그의 명품 포크볼에서만 찾을 수는 없다.삼진을 잡기위해서는 일단 투 스트라이크까지 몰고가야하는데 카운트를 버는 구종은 역시 포심이 주체가 될 수 밖에 없다. 즉 포심의 위력이 없이는 아무리 뛰어난 결정구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많은 삼진을 잡아내기는 힘들다.즉 노모는 결코 포크볼만이 뛰어난 투수가 아니었다. 위력적인 포심도 아울러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상
메이저리그 야구게임 추천, 김하성이 픽한 MLB 9이닝스24
By 소라윙즈의 소소한 IT/게임 리뷰 | 2024년 4월 1일 |
10월1일 야구분석 필라델피아 필리스 VS 뉴욕 메츠
By 속좁은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9월 30일 |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알렉 애셔(2승 1.66)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메츠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애셔는 투구 내용 자체는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약물의 힘이긴 하지만 작년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 투구를 하는건 부정하기 어려울듯. 다만 메츠 상대로는 좋지 않다. 전날 경기에서 단 2득점의 부진을 보인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무너져버린 불펜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할듯.마이이매 원정에서 연승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로버트 지셀만(3승 2패 2.56)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6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지
일본야구가 흉내낼 수 없는 메이저리그만의 장점은 있다.
By 野球,baseball | 2015년 7월 12일 |
투수가 투구시 어깨가 일찍 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인식이 일본프로야구계에는 매우 강하다. 어깨가 일찍 열릴 경우 아무래도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역회전이 걸려버리게 된다. 의도한것보다 역방향으로의 횡회전은 증가하고 백스핀은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스핀의 정도에 따라 공의 궤도도 달라지므로 의도했던 코스에 비해 공은 역방향향으로, 낮은 코스로 향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다.투수가 포심패스트볼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고 싶을 때 많이 선택하는 코스가 몸쪽 높은 코스다. 이 코스는 헛스윙을 잘 유도해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설사 타자가 쳐냈다 하더라도 안타가 될 확률이 매우 낮은 편이므로 잘만 커맨드를 유지한다면 유용하게 활용해볼만한 코스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어깨가 일찍 열려 공에 의도하지 않은 역회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