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 다 아는걸 한국에서 만들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8월 3일 |
![사자 - 다 아는걸 한국에서 만들때](https://img.zoomtrend.com/2019/08/03/d0014374_5d21bc9d0ef1d.jpg)
이 영화와 엑시트 중에서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한 쪽은 한국에서 정말 보기 힘든, 이미 과거에 말아먹은 전적이 너무 많아서 더 힘들었던 장르인 재난 영화 장르이고, 이쪽의 경우엔느 최근에서야 겨우 물꼬가 트인 퇴마 장르의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둘 중 하나는 봐야겠다 싶은데, 정작 영화를 한 주에 세 편 보기에는 이제는 너무 힘든 상황이 되다 보니 결국에는 한 편만 리스트에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결국 이 영화를 택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김주환은 사실 마케팅과 투자쪽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한 사람입니다. 내가 살인범이다, 회사원, 도둑들 같은 작품에서는 투자 지원에 이름을 올렸던 사람이고, 조선 명탐정 : 각시 투구꽃의 비밀, 황해, 악마를 보았다,
매트릭스 새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30일 |
![매트릭스 새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9/12/30/d0014374_5da70b675bf76.jpg)
개인적으로 매트릭스는 3부작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부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영화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가에 관해서 나름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워너가 해리 포터 외의 시리즈가 거의 다 망하고 있다 보니, 게다가 조커라는 영화는 아무래도 DC 코믹스에서 좀 떨어져 있는 영화이다 보니 뭐라도 끄집어내야 하는 상황이죠. 결국에는 매트릭스가 그 이야기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배우들도 돌아오는 상황이 되었죠. 아직은 루머이긴 합니다만, 제이다 핀켓 스미스 역시 이 영화에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오면 정말 멀리 가긴 하네요. 다만 로렌스
포인트 블랭크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2일 |
![포인트 블랭크](https://img.zoomtrend.com/2019/07/22/c0225259_5d35de0b723bf.jpg)
일단 프랑스 원작 영화도 안 봤고, 그걸 국내에서 리메이크한 류승룡 주연의 <표적>도 안 봤다. 정작 원작이 되는 영화와 국내 영화는 안 보고 이걸 가장 먼저 보게 되다니. 이게 넷플릭스의 힘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내가 이런 데에 무감각하다고 해야할지. 근데 솔직히 말해서 리메이크고 나발이고 그런 것 때문에 기대했다기 보다는 포스터 속 저 두 배우 때문에 본 영화인 거지. 안소니 매키와 프랭크 그릴로. 둘 다 MCU의 배우들이라 더 끌리는 것도 있었겠지만, 안소니 매키보다는 프랭크 그릴로 쪽에 기대의 무게가 더 실려있었다. 요즘 이렇게 멋지게 야만적으로 생긴 배우가 많이 없으니까. 설정은 나쁘지 않다. 난 이렇게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일에 엮이는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24일 |
어차피 이 영화도 돈 내고 본 관객인 내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것 같으니, 나도 그냥 곧바로 결론부터 질러봐야겠다.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는 생활감 가득한 중고 물품 같은 영화다. 원작이 되는 게임 시리즈와 또 그걸 리메이크 했던 실사 영화 시리즈, 그리고 그걸로도 모자라 좀비 장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여러 다른 영화들까지도 쉴새 없이 베껴 온 영화. 근데 베껴와서 잘 만들기나 했으면 또 모르겠어. 장르 영화 내에서 비슷한 형식 또는 전개 또는 묘사가 자꾸 반복되는 것. 그것은 클리셰가 될 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면 또 컨벤션 역시 될 수 있는 것이다. 진부할지언정 오히려 그게 전통이 될 수도 있단 말이다. 이미 골백번도 넘게 반복되어온 장면이지만, 그럼에도 서부영화에서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