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새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30일 |
개인적으로 매트릭스는 3부작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부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영화가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야 하는가에 관해서 나름대로 좋은 결과를 냈다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워너가 해리 포터 외의 시리즈가 거의 다 망하고 있다 보니, 게다가 조커라는 영화는 아무래도 DC 코믹스에서 좀 떨어져 있는 영화이다 보니 뭐라도 끄집어내야 하는 상황이죠. 결국에는 매트릭스가 그 이야기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배우들도 돌아오는 상황이 되었죠. 아직은 루머이긴 합니다만, 제이다 핀켓 스미스 역시 이 영화에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오면 정말 멀리 가긴 하네요. 다만 로렌스
포인트 블랭크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22일 |
일단 프랑스 원작 영화도 안 봤고, 그걸 국내에서 리메이크한 류승룡 주연의 <표적>도 안 봤다. 정작 원작이 되는 영화와 국내 영화는 안 보고 이걸 가장 먼저 보게 되다니. 이게 넷플릭스의 힘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내가 이런 데에 무감각하다고 해야할지. 근데 솔직히 말해서 리메이크고 나발이고 그런 것 때문에 기대했다기 보다는 포스터 속 저 두 배우 때문에 본 영화인 거지. 안소니 매키와 프랭크 그릴로. 둘 다 MCU의 배우들이라 더 끌리는 것도 있었겠지만, 안소니 매키보다는 프랭크 그릴로 쪽에 기대의 무게가 더 실려있었다. 요즘 이렇게 멋지게 야만적으로 생긴 배우가 많이 없으니까. 설정은 나쁘지 않다. 난 이렇게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 전혀 평범하지 않은 일에 엮이는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24일 |
어차피 이 영화도 돈 내고 본 관객인 내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것 같으니, 나도 그냥 곧바로 결론부터 질러봐야겠다. <레지던트 이블 - 라쿤 시티>는 생활감 가득한 중고 물품 같은 영화다. 원작이 되는 게임 시리즈와 또 그걸 리메이크 했던 실사 영화 시리즈, 그리고 그걸로도 모자라 좀비 장르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여러 다른 영화들까지도 쉴새 없이 베껴 온 영화. 근데 베껴와서 잘 만들기나 했으면 또 모르겠어. 장르 영화 내에서 비슷한 형식 또는 전개 또는 묘사가 자꾸 반복되는 것. 그것은 클리셰가 될 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면 또 컨벤션 역시 될 수 있는 것이다. 진부할지언정 오히려 그게 전통이 될 수도 있단 말이다. 이미 골백번도 넘게 반복되어온 장면이지만, 그럼에도 서부영화에서 시끌
"1917"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1일 |
샘 멘데스 작품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이 영화는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매우 궁금한 상황이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샘 멘데스가 007을 넘어서 오랜만에 새 작품으로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보여주는 전쟁이라는 점 덕분에 좀 묘하긴 한데, 제가 아무래도 전쟁 영화를 조금 거르는 면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 보는 것은 아니구요. 일단 보고 판단 해야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냥 보고 판단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