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7일 LG:롯데 - ‘김대유 1사 만루 KK 무실점’ LG,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27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4-0으로 승리했습니다. 점수만 놓고 보면 완승이지만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LG는 단독 1위에 복귀했습니다. ‘6이닝 무실점’ 정찬헌 2승 선발 정찬헌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0-0이던 2회초 그는 첫 번째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준태에 초구 빠른 공이 가운데 높아 우중월 2루타를 맞은 뒤 추재현과 한동희에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마차도를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3회초에는 1사 후 손아섭의 1루수 땅볼 타구 때 정찬헌의 1루 커버가 늦어져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었으나 정찬헌의 실책성 수비였습
한나한 기자회견 LG, ‘류택현 은퇴식’은 언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9일 |
![한나한 기자회견 LG, ‘류택현 은퇴식’은 언제?](https://img.zoomtrend.com/2015/06/19/b0008277_5583397f80784.jpg)
아름다운 이별이었습니다. LG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선수 한나한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작별을 고했습니다. 유니폼이 아니라 말쑥한 셔츠 차림의 한나한은 LG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한나한은 32경기에서 0.327의 타율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침체된 LG 타선에서 4번 타자를 맡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성적보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웠다는 것입니다.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선수의 기자회견이라는 유례가 없는 일에 구단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해 예우를 갖춘 LG에 대한 찬사도 잇따랐습니다. 그런데 한나한보다 꼭 23배 더 많은 경기를 LG
6/2 현시점에서 짚어보는 2013 프로야구 단상...
By 다야씨의 음흉한 공작소 | 2013년 6월 3일 |
![6/2 현시점에서 짚어보는 2013 프로야구 단상...](https://img.zoomtrend.com/2013/06/03/c0067053_51ac3c8cc7fb7.jpg)
팀당 128경기씩 치러질 올해 프로야구가 대략 현재 팀당 45~48경기까지 치러진 1/3정도의 시점. 아직 갈길이 멀고, 남은 경기가 많은 만큼 지금 잘하고 있다고 설레발칠것도 아니고, 지금 못하고 있다고 절망할것도 아닌듯 하다. 특히 생각보다 엔씨가 전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어느때보다 무더워질 올해 올해 여름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시즌 끝에 가을에도 야구 할수 있을지를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확실히 선호하는 팀이 있는 관계로 관심없는 팀은 그러려니 하고, 선호팀 위주로 지금까지의 상황을 한번 살펴볼까나... 1. 감독님 제발... 롯데 자이언츠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한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이 데려온 감독.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말년
[관전평] 10월 9일 롯데:NC 준PO 2차전 - ‘레일리 5.1이닝 무실점’ 롯데 1-0 신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9일 |
롯데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9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롯데는 NC에 1-0으로 신승했습니다. 양 팀은 1승 1패가 되었습니다. 레일리 5.1이닝 무실점 1차전 졸전 끝 패배로 인해 롯데 선발 레일리의 어깨는 무거웠습니다. 타선의 최소한의 득점 지원에도 불구하고 레일리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박민우의 땅볼 타구를 2루수 번즈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선두 타자 출루에도 레일리는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해 1루를 잔루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습니다. 롯데가 1-0으로 앞선 3회초에는 2사 후 모창민과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1, 2루가 되었습니다. 나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