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4월 4일 |
되게 오래된 작품인데, 드디어 깨긴 깼다. 1. 짧은 분량 솔직히 가장 맘에 드는 항목. 항간에는 버그없이 80분만에 깨는 것도 있었다. 아웃라스트는 70분이었지 아마. 이건 헤매지 않고 딴 짓 않한다는 가정하에 플레이한 것이므로 보통의 플레이어의 플레이는 어차피 이것의 +a 시간대의 플레이타임을 가지게 될 거다. 솔직히, 별로 시간을 길게 할애할 정도로 재미나거나 특출난 것이나, 아름다운 배경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서 짧은 게 적당하다고 본다.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도 13시간 잡고 엔딩볼 수 있었던 이유는 보통 10시간내로 깬다지만 알게 뭐야 잠입액션게이머계의 수치 배경에 묘한 인상을 남기는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게임은 짧고 굵다. 지리멸렬하게 의미없는 군더더기를 두지 않고 깔끔하게
[스팀] 옥타브 (Octave.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11월 26일 |
2016년에 ‘Anate Studio’에서 스팀용으로 만든 우크라니아산 포인트 앤 클릭 호러 게임. 개발사인 Anate Studio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Anatolii Koval’ 1인 개발자 스튜디오다. 모든 작업을 혼자서 다 한 1인 개발 게임이다. 내용은 주인공(디폴트 네임 없음)이 모종의 이유로 킬러한테 어두운 숲속에 끌려가 살해당할 뻔했다가, 정체불명의 여자한테 구출됐는데. 그 여자가 실은 괴물이라서 주인공이 숲속 세계에 갇혀 탈출을 감행하는 이야기다. 게임 방식은 포인트 앤 클릭으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 이동 지점을 클릭하여 플레이어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상호 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를 클릭해 활성화시킬 수 있다. 마우스로 거의 모든 조작을 다 할 수 있지만, 키보드
[공포게임] 아웃라스트(Outlast) 작긔의 게임 실황 Part 7 - 가위아저씨와 엘레베이터
By 작긔의 RPG Maker Factory | 2013년 9월 13일 |
![[공포게임] 아웃라스트(Outlast) 작긔의 게임 실황 Part 7 - 가위아저씨와 엘레베이터](https://img.zoomtrend.com/2013/09/13/f0394207_5232980618aa9.jpg)
유튜브로 보기 정신병원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오직 캠코더 하나와 자료만 들고 찾아 간 주인공.그 안에서 어떠한 비밀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른채 진실을 찾으러 들어갑니다.당신을 위협하는 것들을 피해서 진실을 밝혀봅시다 . 극강의 공포에 맞서며 겁쟁이 작긔와 함께 공포를 이겨봅시다:D ///////////////////////////////////////////////////////////////////////////////////////////////// Email: [email protected] :
데들리 프로모니션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1일 |
![데들리 프로모니션](https://img.zoomtrend.com/2018/05/01/b0116870_5ae804c19bac5.jpg)
호구처럼 보이시겠지만 호러게임입니다 저는 어드벤쳐 게임에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굳이 나누지 않아도 어드벤쳐라는 큰 틀로 봐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형태를 나눈 이유는 어드벤쳐 게임이라는 장르적 개념이 모호해질 수 있고, 게임의 가치도 유저가 찾는 방향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나눈 겁니다. 하나는 구조형입니다. 구조형은 유저가 배운 것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끔 만든 디자인형태를 말합니다. 디자이너가 규정해놓은 기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게임 속 세상과 소통하고, 소통하면서 받는 피드백을 통해서 게임 속 세상에 대한 감흥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론 길버트가 이런 걸 되게 잘하죠. 하나는 장식형입니다. 장식형은 게임의 구조나 시스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