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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콘솔 게임 크로노스 더 뉴 던, 독특한 서사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문을 열자 콘크리트 냄새가 먼저 덮쳤다. 빛은 약했고, 금속 소리는 멀리서 튀었다. 한 발만 더 가면 뭔가가 나온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 예감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 손은 먼저 방아쇠를 당겼고 머리는 뒤늦게 계산을 시작했다. '크로노스 더 뉴 던'은 이런 장면을 반복해서 만든다. 무서운 장면을 보여주고 끝내는 쪽이 아니다. 다가올 선택을 강요한다. 시체를 남길지, 태울지. 탄약을 아낄지, 밀어붙일지. 과거로 들어갈지, 미래로 버틸지. 지난 12월 11일, PS5 패키지로 돌아온 이 작품이 유독 거칠게 느껴지는 이유다. 패키지로 돌아온 시간의 균열 '크로노스 더 뉴 던'은 배경부터 선이 굵다. 동유럽식 브루탈리즘,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