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9 목동메가박스 레미제라블 (2012)
By jiwon's Favorite Things! | 2012년 12월 21일 |
121219 목동메가박스 레미제라블 (2012) 영국의 영화제작사 워킹타이틀과 뮤지컬 프로듀서인 카메론 매킨토시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앤 헤서웨이가 맡은 판틴의 I dreamed a dream 을 듣는데, 어찌 어제 개표상황과 맞물려 눈물이 나던지... I had a dream my life would be So different from this hell I'm living So different now from what it seemed Now life has killed the dream I dreamed
살인의 추억, 2003
By DID U MISS ME ? | 2020년 3월 1일 |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뉴 웨이브를 이끈 영화. 봉준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초반의 가장 큰 전환점이었고 또 흥행적으로나 비평적으로 모두 잘된 영화이지만, 감독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사 전체의 흐름에 있어서도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겠다. 돌이켜보니 박찬욱의 <올드보이>나 김지운의 <장화, 홍련>도 모두 2003년 영화였었네. 대체 2003년에 한국 영화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장르 영화적 외피와 그걸 두른채 웅크리고 있는 주제적 속살 모두 잘 어우러진, 그야말로 훌륭한 영화다. 일단 영화를 잘 만들었고 못 만들었고를 떠나 끝내주게 재밌다-라는 점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함. 장르 영화로써 가장 큰 장점은, 로컬라이징이 잘된 장르물이라는 점. 애초 장
파인딩 포레스터 -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3년 1월 20일 |
줄거리 요약이나 시놉시스 같은 건 대형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보면 자세하게 나오니까 과감하게 생략. 하지만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작가의 재능을 가진 흑인 소년이 작품 하나로 명작가 대열에 들고 은둔한 백인 노작가와 교감하는 이야기" 이 정도 ? 어느덧 배우 역에서 은퇴한지 2년이 넘어가는 숀 코너리 영감님의 사람이 얼마나 멋지게 늙을 수 있느냐 포스를 볼 수 있는 작품. 영화를 단순히 흑백간의 갈등에서 백인이 흑인을 구해준다는 공식만으로 생각하면 영화를 잘못 본 것임. 나이차이 세대차이를 넘어선 인간과 인간간의 교감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면서, 그 교감의 소재로 선택한 "글쓰기" 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점이 있는 영화. 하지만 굳이 배역을 흑백 대비로 설정해야 했는가 하는 의문점은 제시할 수 밖에 없음 -
NC의 신작 '프로젝트 HON'이 공개되었습니다.
By 레이오네 얼음집 | 2014년 11월 18일 |
* 먼저 영상은 디스이즈게임, 컨셉 아트는 인벤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요청이 있을 경우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 NC소프트 프리미어를 통해 여러 게임이 공개되었습니다. MxM이라던지 리니지 이터널처럼 예전에도 잘 알려진 물건들도 있었습니다만 역시 아무래도 신작에 관심이 좀 더 몰릴만하죠.(?)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여러가지 선을 보인 가운데 프로젝트 혼도 공개되었습니다. 첫 감상은 아머드 코어(...) 아무래도 생각이 안 날수가 없네요. 메카닉 액션으로 보이는데(인벤에서 지속적으로 MMORPG라 적고 있는데 부정되었으니 아무래도 액션 쪽에 무게가 쏠리는 게 당연한 듯.) 일단 현재 공개된 것으로는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어떤 느낌일지는 지스타가 열린 다음에나 확인이 가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