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미나의 기적 - 그녀가 진정 바라는 것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21일 |
![필로미나의 기적 - 그녀가 진정 바라는 것은......](https://img.zoomtrend.com/2014/04/21/d0014374_532af1b22d203.jpg)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려오고, 또한 굉장히 궁금해 하던 영화중 하나인데 이제야 개봉한다는게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더군요. 아무래도 아카데미 시즌이 다 지나간 상황인지라, 아카데미 전에 개봉을 원했던 영화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나마 이제서라도 개봉이 잡혔다는 사실에 오히려 안도를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다른 영화보다 먼저 걸려야 한다고 생각할만큼 좋은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이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이 늦게 되었다는 사실보다, 이 영화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상당히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주디 덴치가 스카이폴 이후로 연기를 최대한 줄이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갑자
"토르 2 : 다크월드"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7일 |
!["토르 2 : 다크월드"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9/17/d0014374_521bfd4ca47f9.jpg)
솔직히, 이 영화는 살짝 걱정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웬지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분위기는 그럭저럭 마음에 들기는 하네요.
<나는 왕이로소이다> 세종 비하인드 스토리?
By 루시드레인 | 2012년 8월 13일 |
![<나는 왕이로소이다> 세종 비하인드 스토리?](https://img.zoomtrend.com/2012/08/13/a0024421_50286151832a6.jpg)
흡사 장규성 감독 전작들의 집대성 같다.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를 조선으로 끌어 온 아이디어는 한국영화 28편을 패러디 했던 감독의 첫 작품 <재밌는 영화>(2002년)와 같은 맥락이다. 책밖에 모르던 공부벌레 충녕대군(주지훈)이 민초들의 삶을 직접 목격한 후 성군이 된다는 점에서는 불량선생 김봉두(<선생 김봉두>, 2003년)의 개과천선(改過遷善)이 겹친다. 세자 충년과 노비 덕칠(주지훈)이 처한 상황에서는 <여선생 VS 여제자>(2004년)가, 그들의 상황이 역전되는 순간에는 어김없이 <이장과 군수>(2007년)가 떠오른다. 그러니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거꾸로 보나 뒤집어 보나 바로 보나 장규성의 영화다. 문제는 기시감이 아니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2011)
By 이글루 | 2019년 9월 10일 |
"학연, 지연, 인맥. 그때와 지금 달라진거라면 그 공식이 더더욱 공고해진거?" 이번 블루레이 타이틀은 바로 이 영화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2011)" 범죄와의 전쟁. 이 영화는 2012년 개봉되기 전부터 정말로 꼭 보고 싶은 영화중에 하나였다. 당시에도 블로그질을 하고 있었으나(티스토리) 두 번 털린 후 티스토리 자체에서 내 정보로는 블로그를 할 수 없어 때려친 적이 있었다.(그 당시 내 블로그가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키게 하는 무슨 도구로 쓰인다는데, 정확한 명칭은 시간이 너무 흘러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그 당시 이 영화가 너무 기대되어 블로그에도 영화 포스터를 링크시킬 정도로 내용도 그렇고 출연 배우들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