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마이 로마이> 후기
By bleury | 2013년 9월 20일 |
추석맞이 문화기행 시리즈 ~ 1. 영화 <테르마이 로마이> 호핀으로 구매해서 집에서 올쉐어 연결해서 티비로 본 기념비적 작품이라 하겠다(엉?). 아베 히로시의 올누드, 반누드가 끝없이 나오는 작품. 후반부의 '대일본국 짱짱국, 개인보다 조직이 우선인 일본인 짱짱맨' 어필은 좀 공포&부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잘짜여진 영화. 중반까지는 테르마이(목욕탕)를 사랑하는 고대 로마의 설계사가 초현실적 경로를 통해 현대 일본의 목욕문화를 접하면서 받는 충격이 몹시 코믹하게 그려져있다. 넘 웃겨서 육성으로 몇 번 터짐 ㅋ 중반 이후는 극중배경인 로마의 대외적,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본격 러브라인 가동. 여주인공 모르겠는 사람인데 예쁘다. 일본식 개그물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재밌게 볼만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작, "Peter von Kant"스틸컷과 영상클립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12일 |
제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프랑수아 오종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좀 편하게 다가오는 영화라는 생각도 드네요. 유명 감독인 피터 폰 칸트라는 사람에게 시도나라는 배우를 통해 신인 배우 아미르가 소개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분위기가 꽤 묘하게 흘러갑니다.
이웃사람 (2012)
By MikiNano | 2012년 8월 26일 |
죽은 소녀도, 살인마도, 그를 막는 사람들도 모두 <이웃사람> 202호 소녀의 죽음,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강산맨션의 이웃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그러던 중 이웃사람들은 수십 만원대의 수도세, 사건발생일마다 배달시키는 피자, 사체가 담긴 가방과 똑 같은 가방을 사 간 102호 남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살인마 또한 이웃사람들을 눈치채기 시작하고, 두 번째 소녀의 죽음을 막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시작되는데… 어제 저녁에 어머니와 함께 본 영화이다. 보는 내내 웃고, 울고, 웃고, 나중에는 섬뜩한 결말. 대놓고 눈물을 흘리도록 유도하는 구성은 솔직히 폭력적으로 느껴질 정도였다는 것이 유감이었다. 서로가 안타깝게 놓치고 지나가서, 비
"플라이트 93"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0일 |
최근에 급작스럽게 DVD를 꽤 많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매우 싸게 말이죠. 확실히 DVD 시절이 표지가 좋기는 합니다. 비디오와 비슷한 규격이기도 해서 말이죠. 서플먼트는 단촐한 편입니다만, 음성해설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좀 더 정렬화 해서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부는 관제탑 이미지 입니다. 이제야 사게 되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