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터키 대회 세대들의 미래 예상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3년 7월 10일 |
1. 학교 주제에 이적료를 요구하는 탐욕스런 대학과 쓰레기 에이전트 때문에 K리그 드래프트 안 하고 해외로 가는 선수 많을 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2. 해외로 가도 제2리그 찍고 유럽 가겠다는 선수 나온다는 데 1000원 겁니다. 3. 제2리그에서 경기도 못 뛰고 벤치 지키면서 2~3년 동안 허송세월 하며 방사능과 세슘만 쳐묵쳐묵 한다는데 3000원 겁니다. 4. 2~3년 후 K리그 복귀하면 팬들이 ‘저 자슥 기량이 하나도 안 늘었네! ㅠㅠ’...라고 한탄한다는 데 5000원 겁니다. 5. 애들 국대에서 뻥축 하는 거 보고 ‘한국축구 이래서는 안 되’...라며 끌끌 혀 찬다는 데 10000원 겁니다. 아페로도 께쏙... 좀 안 하면 안 되겠냐? - 출처 : 미드 '로스트' -
2012 터키 이스탄불의 가을 0. 도착! 이슬람의 땅
By 고선생의 놀이방 | 2012년 11월 4일 |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갈 수 있는 항공은 터키의 저가항공인 썬익스프레스 하나입니다. 그래도 여기서 다른 도시 공항 갈 필요없이 이스탄불 갈 수 있는것만도 감지덕지! 정말 찌뿌둥한, 독일사람들 사이에서도 '독일 날씨'하면 안 좋은 날씨를 표현하는 단어일 정도인데 딱 '독일 날씨'인 이 날이네요. 그 곳에서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길 바라며...3시간 정도의 비행 끝에 도착한 곳은 이스탄불의 사비하 괵첸 국제공항. 한국인들로서는 거의 방문할 일이 없을 공항입니다. 저처럼 유럽 살면서 저가항공으로 오는 관광객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은 이스탄불 유럽대륙쪽에 위치한 아타 튀르크 국제공항에 내리겠죠. 이 곳은 저가항공 및 국내선용 공항입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차이랄까요. 작년에 한국 갈 때 터키항공을
터키 리라화 폭락이 쉬페르 리그에 미치는 영향
By Cimbomsaray | 2018년 8월 14일 |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아하이구~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내가 처음으로 터키에 왔을 당시 환율이 1TL당 약 650원이었다. 5년 전이나 지금이나 터키에서 500ml짜리 물 한 병이 똑같은 가격(1TL)에 판매되고 있으니 5년동안 터키 리라화의 가치는 거의 1/4 수준으로 폭락한 셈이다. 5년 전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집에 전화해서 "여긴 물 한 병이 650원이야. 한국보다 더 비싸!" 라고 하소연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환율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터키 입장에서는 수출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의 이점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 반대로 수입하기에는
2018.04 터키6 이스탄불 3일차
By 오늘의 인생 | 2018년 9월 25일 |
이스탄불 3일째, 2번째 맞는 아침.차이를 한잔 올려놓고 컨셉 놀이도 해보고 파노라마도 찍어보고 트램 타러 가는길어차피 환승개념이 없기때문에 카르트 두개를 사서 셋이 잘 쓰고 다녔다. 배를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건넌다위로 가면 흑해, 아래로 가면 지중해와 에게해로 통하는 마르마라해 관광용 페리가 아닌 대중교통이라 천원대의 가격에 유럽과 아시아를 건너갈 수 있다...ㅎ물론 트램 타기 전 충전한 카르트로 탈 수 있음... 갈라타대교의 식당들고등어케밥이 유명한데 먹어보진 못했구만 2층 내지는 3층의 배인데 최상층은 오픈되어 있어서 구경하기도 좋다.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춥고... 유럽지구, 구시가지는 금방 작아진다 까마귀가 매우 컸다 오자마자 밥부터...전통의(?) 이스켄데르 케밥집 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