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가성] 장국영의 구슬픈 목소리와 노래가 인상깊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7년 2월 21일 |
감독;우인태출연;장국영,우첸롄지난 2002년 거짓말 같이 세상을 떠난홍콩배우 장국영 주연의 1994년도 영화<야반가성>이 영화를 왓챠플레이를 통해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야반가성;장국영의 구슬픈 목소리와 노래가 인상깊었다>지금은 세상을 떠난 장국영 주연의 1994년도 영화<야반가성>이 영화를 왓챠플레이를 통해서 봤습니다...영화는 9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가운데무언가 뻔한 느낌의 스토리이긴 하지만 송단평 역할을맡은 장국영의 구슬픈 목소리와 노래가 영화의 분위기를제대로 보여주었으며 인상깊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장국영의 구슬픈 노래와 목소리가 더해져서 그런지더욱 애틋하고 안타까운 무언가를 느낄수
올해도 안녕, 레슬리!
By A Pint of Pimm's | 2020년 3월 31일 |
만우절이 되면 습관처럼 검색창에 그의 이름을 쳐본다. 유튜브에서 옛날에 즐겨듣던 노래도 들어본다. 꾸준히 올라오는 댓글이 반갑다. '무대에서 즐거워 보이지만 얼마나 외로운 사람이었을까... '라는 댓글이 보인다. 내가 수 년 동안 여러 기사로 읽은 장국영은, 자신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을 매우 아쉬워할 사람이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을 기억해 준다면 진심으로 기뻐할 사람이다. 레슬리,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해피 투게더, 왕가위
By 푸른, 꿈의 새벽 | 2013년 12월 3일 |
왕가위의 여섯번째 영화 <춘광사설>(1997)을 극장에서 보고 왔다. 오래 전 우리 나라에서는 미국 개봉 제목 그대로 <해피 투게더>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지만, 왕가위의 모든 영화들은 네 글자의 제목을 갖는다는 규칙에 익숙한 나로선 앞의 '춘광사설 (春光乍洩)'이란 제목이, 그리고 '잠깐 새어나온 봄빛'이란 표현이 훨씬 더 익숙하기에. 그 동안 국내에서는 2차 매체로 출시되지 못했던 작품이기에, DVD나 블루레이로 한국어 자막이 수록되어 구할 수 있는 영화만 주로 챙겨보는 나로선 아직껏 보지 못했던 왕가위의 남은 영화 두 편 중의 하나였는데, 이번에 디지털 복원을 통하여 깔끔한 화질로 극장 재개봉하여 볼 수 있음을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 아직 보지 못한 다른 한편인 <동사
[살지연]
By 소근소근 노트 | 2014년 4월 21일 |
아마도 영문제목이 fatal love 였나 그런 듯. 러브 코미디인가 했더니 진지 돋는 치정극. 무려 1988년 작으로, 극중에서 장국영이 61년생의 20대 청춘으로 나온다. 직업은 포토그래퍼인 듯. 잘 나가는 광고사진 작가인데, 예쁜 여자한테 한눈에 홀려서 인생 말아먹는 이야기. 당시에는 흔했던 비극적 서사. 밑도 끝도 없는 목숨을 건 사랑 이야기. (아래부터 스포 만땅) 종초홍이 얼마나 이뻤나, 지금도 감탄. 비디오급 화질이라 그 미모가 다 안 사는 게 안타깝고. 장국영의 익숙한 쳐진 어깨가 반갑네. 백만장자이자 조폭한테 잘못 걸려서 인생이 몇년 동안이나 꿀꿀한데, 어리고 잘 나가는 장국영이랑 우연히 만나서 키스로 꼬심. 역시 젊고 순진한 남자한테는 바디체크로 어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