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lverine] 아무래도 일본홍보영화(?)인가..
By 융의 주변 | 2013년 8월 10일 |
더 울버린 휴 잭맨,팜케 얀센,브라이언 티 / 제임스 맨골드 나의 점수 : ★★★★★ 영화도 물론 엄청났지만. 개인적인 사심 또한 가득 담은..... 별점이랄까요. 아무래도 방학(아 후리덤)이 되기전에 본 영화니까 꽤 됐(...)지만 일단 보고왔으니 적습니다.사실 그냥 휴 잭맨을 찬양하는 비루한 덕인 저는.. 아무 생각없이 심지어 예고도 안보고 영화를 보러간건데,Aㅏ...................... 뭐즤 이건? 하는 생각이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들었습니다.그러니 저 위에 별점은 무시해주시죠. 그냥 저건 영화에 대한 별점이 아니라 휴 아즈씨를 향한 저의 검은하트입니다(..) 여기부터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 영화의
배드 타임즈 - 엘 로얄에서 생긴 일, 2018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17일 |
추천받고도 그렇게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이제서야 보게된 영화. 변명같지만 그동안 보기 싫어서 차일피일 미뤘던 건 아니었다. 감독의 전작인 <케빈 인 더 우즈>를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언젠가 한 번은 봐야겠다- 싶었음. 다만 그런 식으로 '봐야겠다'라 마음 먹고 대기표 발부한 영화들이 한 두 편이 아니라서... 하여튼 드디어 보게된 이 영화에 대한 짧은 소감은...... 이거 왜 이제 봤지? 추천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배드 스포일러! 제목 그대로, 영화는 '엘 로얄'이라는 모텔에서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의 경계 위에 지어진 엘 로얄 모텔. 미국의 모텔답게 시내가 아니라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 이 곳에, 각기 다른 성격과 목적을 지닌 이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북미 박스오피스 '더 울버린' 전작보다 못한 1위 출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7월 29일 |
북미 쪽의 이번주 유일한 대규모 개봉 신작 '더 울버린'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3924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왕좌에 등극했고, 극장당 수익도 1만 4016달러로 높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861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억 4110만 달러로 출발했습니다. 제작사의 기대치인 6100만 달러(초기 6500만 달러로 전망했다가 전야제 이후 하향 조정)보다도 낮게 나오긴 했지만, 제작비가 다소 낮은 1억 2천만 달러임을 감안하면 좋은 출발입니다. 전작 '엑스맨 탄생 : 울버린'과 비교하면 제작비, 첫주말 성적 모두 낮긴 하지만요. 이쪽은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에 북미 첫주말 성적이 8500만 달러 가량이었죠. '나잇 & 데이'의 제
에반게리온 - 서, 2008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4일 |
이 신 극장판이 개봉하던 시점에도, 이미 이 IP는 사골게리온이었다. 만화책과 TV 시리즈에 이어 극장판들까지. 2차 매체는 VHS와 DVD를 거쳐 블루레이에 안착했고 관련 캐릭터 상품들도 무수히 많이, 굉장히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쏟아져나왔다. 루프물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받아가며 결말도 여러번 다시 지었다고. 그랬던 시리즈를 '리빌드'란 명목 하에 다시 부활 시켰던 게 2008년. 이것도 무려 지금으로부터 13여년 전 이야기인데 2021년 시점인 이제와서야 제대로된 마무리를 짓겠다 하니 <서>를 어찌 다시 안 보고 배기겠냐. 솔직히 <에반게리온 - Q>는 기억도 안 나는데. 하이고... 하여튼 참으로 많이도 우렸다. 우릴대로 우렸다며 사골 취급한 것과는 별개로, <서&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