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자의 여행
By 一か八か | 2012년 11월 17일 |
별거없다. 정말 별거 없다. 호텔은 무조건 수영장 좋고, 조식잘나오면 된다. (쉐라톤 슈콤빗 방콕 짱!) 그리고 마사지!어차피 어디 돌아다닐 생각도 없었지만, 생각보다 방콕의 가을은 무-쟈-게 더웠다.호테라운지에서 나오면 바로 연결되는 전철타기도 귀찮고 택시잡는것도 귀찮아서 호텔에서 잡아주는 택시나 호텔벤으로 이동.마지막날로 미룬 사원투워는 정말이지 딱 죽고싶을정도로 덥고 사람이 많아서 중간에 그냥 나왔다. 사람이 간사해. 보라카이 갔을땐 동남아만 다닐꺼라고 했는데 (그게 고작 4월 -_-;) 이젠 좀 싫다.그냥 동북아시가가 짱인듯. 그래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냥 겨울의 홍콩, 그리고 사계절 어느떄나 좋은 한국과 일본이 짱드셈.내년엔 그냥 한국이랑 일본이나 갈란다. 그래도 10년만에 만난 대학친구
봄, 제주 1
By haessay | 2015년 4월 17일 |
강제 4박 5일이 된(...) 몇 주 지난 제주여행 기록.갈 때부터 지연이 됐었다. 원래는 도착해서 바로 우도를 가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져서 고민하다가 바로 세화바다로. 날이 좀 흐리긴 했지만, 예쁜 바다. 늦은 점심으로 전복뚝배기를 먹고 바닷가 앞 카페로. 한시간 좀 넘게 있었던 거 같은데 6시에 마감이라고 하셨다. 사실 첫날에 별로 한 게 없음;; 일찍 일어나느라 얼마 못잤더니 피곤해서 쉬어야지 했는데 막상 잠은 새벽 4시가 돼서 잔 것 같다. 짐 풀어놓고 잠깐 나와 산책하며 봤던 하늘. 걷는데 마음이 참 알 수 없게 싱숭생숭했다.둘째날. 분명 여행가기 전에 일기예보를 봤을 때는 셋째날에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둘째날 오전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두모악 가기 전에 전복돌솥밥. 돌솥밥 나오기
[레이지 오브 바하무트] 동생놈이...
By 손가락을 두 개 세우고 저주라고 읽어 봐 | 2012년 10월 16일 |
동생이 카톡으로 무슨 사진을 보냈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봤더니...뭐?! 아킬레우스를 뽑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