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33화 - 쉰 잔치 편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9월 9일 |
며칠 전에 연구실 티비로 실무 회화 교수님이랑 같이 봤다. 릴 파일이 도저히 올라오질 않아서 스샷은 생략. 기록을 하지 않은 것도 그 이유이며, 기억나는 대목 몇 가지만 적어보면(사실 거의 전부), 조목조목 볼 만한 대목은 있었으나 크게 텐션의 변화는 없었다. 요시쓰네가 기요모리를 아버지처럼 따르는 것은 깜짝 놀랐지만 아직은 전초전(?) 분위기인데다 너무도 어리다. 기요모리는 태정대신을 사퇴하지만 자식과 동생들이 모조리 요직에 앉아 도리어 전보다 영향력이 막강해진다. 송나라와의 무역을 목적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한 수로 확대 사업을 여전히 추진 중이며 이전과는 달리 요직에 측근들이 있으니 거칠 것이 없다. 쉰 잔치를 방해하러 온 새로운 후지와라 섭관들도 일문의 위세에 눌렸다. 이 과정은 조금 재미있었
[AKB48] 사바돌 다 봤습니다.
By 셸먼의 골방 | 2012년 10월 6일 |
![[AKB48] 사바돌 다 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10/06/e0089654_506ee7c5971de.jpg)
Q : 사바돌 재밌어? A : 마유유가 귀여웠어. ... 이건 농담이라고 못하겠다. 진짜 마유유만 봐야하는 드라마라서...17세의 초인기 아이돌 와타나베 마유. 그 정체는 사실 38살의 고전문학 교사로, 21살이나 나이를 속인 사기아이돌(사바돌)이었던 것이다! 라는 설정의 드라마.중간중간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라들 듯 한 장면이 많긴 했지만 어찌어찌 보긴 했네요. 마유의 연기 자체는 꽤나 괜찮은 편이기도 했고요. 그나저나 마지스카 학원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기획, 원작 : 아키모토 야스시"란 말이지... 마지막 화에서 음악 트니까 마유유! 마유유! 하면서 전부 다시 환영 분위기가 되는 부분은 좀 뿜었어요. '미녀는 괴로워'랑 비슷한 전개이긴 한데, 설득력 너무 없다고 할까, 진지하고 숙연한 장
[영제적 공주] 재밌는 로코적 시대착각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7월 24일 |
서정계, 주결경, 오가이, 호운호, 서개흠이 나오는 시대착각물로 시대극을 찍는데 주인공이 진짜 시대를 착각하고 배역에 그대로 이입해 벌어지는 웃픈 이야기입니다. 물론 점점 깔린 이야기가 나오지만~ 로코적으로도 재밌고 아무래도 소재 자체가 기본 이상은 하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 좋던~ 한국 아이돌 그룹인 아이오아이였다던 주결경도 귀엽게 나오고~ 서정계 진지 빠는게 정말ㅋㅋㅋㅋ 서브인 오가이와 호운호의 커플링도 괜찮았던~ ㅋㅋㅋ 서개흠이 서브 남주로 나오지만 워낙 주인공들의 결속이 강하기도 하고 서정계에 비해선 좀 맹탕이라 ㅎㅎ 애니메이션 옷 같은걸 많이 입어서인지 귀여운 캐릭터를 잘 소화한 오가이가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