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포기, 홍콩 선택
By 운수 좋은 날 | 2016년 3월 9일 |
선택이란 건 하나의 포기이도 하다.내년 설날.아직 한참 남은 연휴지만.여름에만 가보고 정작 눈발이 날리는 그 홋카이도를 가보려고 했는데.결국 포기했다.연휴 기간이 4일로 짧은 것이 걸렸고 부산에서의 비행기편 시간대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아직도 가지 않은 아사히카와와 먹지 않은 쇼유라멘이 아쉽기만 하다. 일본 이외의 국가는 되도록이면 아시아가 아니길 바랐는데.짧은 기간 동안 만만한 곳이 홍콩이라 택했다.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을 가장 싫어하는데 그런 점에서는 마음에 드는 여행지이다.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지만.우리 동네도 야경은 아름다운데. ㅎㅎ아무튼 어릴 적 접했던 상당수 영화의 배경이 되는 그곳으로 가게 되는구나.
2012.11.Lantau.Hong Kong...#1
By Bright and Glorious... | 2013년 1월 22일 |
![2012.11.Lantau.Hong Kong...#1](https://img.zoomtrend.com/2013/01/22/e0003755_50fd29bfd623d.jpg)
란타우... 공항이 있는 섬... 구룡에서 버스를 타도가고...지하철을 타도 가고... 아...어디더라...그 유명한 케이블카를 타고 불상을 보러 간다. 아주 큰 아울렛 쇼핑몰이 있던 지하철 역인데...이름이 생각 안나네... ... 여차저차 잘 찾아갔지만... 역시 추적추적 비는오고... 심지어...산꼭대기는 엄청 춥기까지...ㅠ.ㅜ (아...지하철역은 Tung Chung 東涌 역...케이블카는 Ngong Ping 옹핑 360 이란다.) Ngong Ping Cable Car (Canon 40D; Tamron 17-50) Ngong Ping Cable Car (Canon 40D; Tamron 17-50)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는 춥고... 케이블카는 미친듯이 흔들리고.
홋카이도에 가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By 전기위험 | 2017년 5월 14일 |
![홋카이도에 가볼까 생각하고 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7/05/14/e0004635_5918509f52159.png)
여름휴가때 훗카이도에 가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삿포로나 아사히카와를 거점으로 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녀볼까 하는 막연한 계획뿐. 일단 삿포로는 거점으로 삼기에는 좋지만 그 자체로 관광지로 삼기는 애매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비에이나 후라노는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라벤더 철에 맞춰 갈 수 있을까가 의문이고(이외에도 마일드세븐 언덕 등등 주변에 들를 곳이 좀 있다고 한다), 쿠시로 습원? 으으음? 이래저래 좀 알아봐야 할 듯. 일단 생각하고 있는 건 - 하코다테는 이미 가봤으므로 삿포로 이남은 후보에서 제외.- 렌터카로(전 철덕이 아닙니다...라기보다는 홋카이도의 철도사정이 안습이라고 해서)- 홋카이도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길을 가고 싶다(분명 '바쿠온'을 본 탓이겠지) 이래저래 검색해 보다가 '오로론
홋카이도 여행 (2) - 노보리베츠/도야 호수
By Chapter 8 : A Life with someone | 2017년 7월 2일 |
![홋카이도 여행 (2) - 노보리베츠/도야 호수](https://img.zoomtrend.com/2017/07/02/a0010379_59586ecbea51f.jpg)
홋카이도 여행 (1) - 하코다테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하코다테 시내에서 세 시간정도를 달려서 저녁이 되어서야 노보리베츠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예약해 둔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저녁밥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뷔페로다음날 아침식사 역시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메뉴 자체는 특별하게 독특한 건 아니지만 홋카이도식 고기볶음요리인 징기스칸과 게 요리, 그리고 야채요리가 많네요.개인적으로는 이 날부터 시작해서 야채가 무지 맛있다를 반복하면서 다니게 됩니다(...) 1층에 오락실이 있길래 당연히 들려서(규모는 작아서 따로 큰 게 있는 건 아닙니다) 200엔만에 인형도 하나 뽑고(앞은 리듬 천국이 있다며 열심히 하는 친구) 호텔에 마련된 노천온천에서 온천욕도 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