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Q" 라는 영화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15일 |
보통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사전 정보를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솔직히 제가 힘들어서 말이죠. (이 글을 쓰는 현재 직장이며, 심지어는 여덟명이 앉아 있는 데스크에서 저 혼자 네명짜리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곤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찾아보기도 귀찮은 상황입니다. 쉽게 말 해서 이번 포스팅만큼은 땜빵이라는 이야기죠. 일단 그래도 이미지가 묘하게 마음에 들기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넷플릭스 작품이다 보니 개봉 자체는 힘들듯 하네요.
새로운 잭 라이언이라......."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1월 27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기대작이죠. 다만 이 옇와의 몇가지 불안요소가 좀 있는데, 감독이 캐네스 브래너 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감독으로서 상당한 힘을 보여준 바 있기는 합니다만, 이상하게 큰 영화에서는 힘을 못 쓰는 경향이 있어서 말입니다. 소품 영화에서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셰익스피어 관련 작품 역시 괜찮게 만드는 양반인데, 왜 액션 영화에만 오면 힘을 못 쓰는지 좀 궁금해지는 사람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일단 배우진이 나름 괜찮은 만큼, 그리고 감독 역시 배우로서의 경력 자체를 이 영화에서 살리고 있는 만큼, 기대를 상당히 걸고 있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일단 분위기는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잭 라이언이 전투요원이 아닌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고릴라"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3월 23일 |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예전 영화입니다. 이야기를 길게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냥 화끈한 영화죠. 표지부터 뭐......마구 쏴갈기고 죽여버릴 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불길이 이네요.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이미지 멋지네요. 의외로 서플먼트에 대한 내용 기록이 있습니다. 엽서 비슷한게 네 장 들었습니다. 디스크는 케이스 앞면 이미지 재탕 입니다. 역시 이런 이미지가 한 번쯤 나와줘야죠. 뭐, 그렇습니다. 아놀드가 사람 줘패는 영화는 사랑이죠.
트레이닝 데이, 2001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13일 |
마약수사관으로서 훈련받는 하루가 아니라, 찌들대로 찌들어버린 세상을 훈련하는 한 남자로서의 하루.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악에 물들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더러운 일과 엮여 자신이 혐오하던 모습으로 하루 아침에 바뀌어버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다행히 주인공은 겨우 빠져 나오지만. 에단 호크의 제이크가 유혹을 받았듯, 덴젤 워싱턴의 알론조 역시 과거에 그런 유혹을 받았을 것이다. 다만 알론조가 제이크와 다른 것이 있다면, 그는 그 유혹을 거부하지 않았던 것. 그래서 더 궁금해진다. 대체 과거의 알론조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 역시 제이크와 같은 사람이었을까. 순응하지 않으려다, 결국 상황과 유혹의 파도에 휩쓸려 이렇게 된, 다른 버전의 제이크였을까. 안톤 후쿠아의 리즈 시절 묵직한 연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