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6일 LG:한화 - ‘켈리 6이닝 1실점 2승’ LG, 6-2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4월 16일 |
LG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켈리의 호투를 앞세운 가운데 상대의 거듭된 수비 실책에 편승해 6-2로 승리했습니다. ‘첫 QS’ 켈리 2승 켈리는 6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의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59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도 이어갔습니다. LG가 5-0으로 앞선 5회말 켈리는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선두 타자 하주석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이성곤 타석에서 하주석의 2루 도루 때 폭투가 겹쳐 1사 3루가 되었습니다. 포수 유강남이 도루 저지에만 신경 쓰느라 기본적인 포구 및 블로킹을 등한시한 탓에 공이 뒤로 빠졌습니다. 이성곤의 볼넷으로 1사 1, 3루가 된 뒤 노수광의 희생 플라이로 5-1이
[관전평] 8월 18일 LG:삼성 - ‘차우찬 6이닝 무실점 10승’ LG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18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8일 대구 삼성전에서 8-1 대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6이닝 무실점 10승 지난 3연패 기간 동안 LG는 선발 투수들이 모두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습니다. 이날은 차우찬인 6이닝 6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1회말이 최대 고비였습니다. 테이블세터 김상수와 구자욱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 몰렸습니다. 차우찬은 중심 타선의 김헌곤과 러프를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해 2사를 잡았습니다. 김헌곤은 바깥쪽 원 바운드 커브, 러프는 몸쪽 슬라이더가 결정구였습니다. 이원석을 풀 카운트 끝에 몸쪽 낮은 슬라이더로 좌익수 직선타 처리해 차우찬은 선취점 실점 위기를 극복했
[관전평] 7월 24일 LG:NC - ‘선발진 붕괴 여파’ LG, 1-6 완패로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24일 |
LG가 6월 이후 첫 루징 시리즈를 당했습니다. 24일 창원 NC전에서 1-6으로 완패해 후반기 첫 3연전을 1승 2패로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국내 선발진 붕괴와 더불어 후반기 첫 경기인 22일 경기 역전패의 여파가 뼈아픈 3연전이었습니다. 송은범, 복귀전에 패전 LG는 이민호를 대신해 배재준을 임시 선발로 기용했으나 2이닝 소화에 그쳤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0의 균형이 이어지던 3회말 김대유 투입을 기점으로 불펜을 조기 활용하는 초강수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김대유가 3회말 2사 후 이명기에 사구, 박건우에 중전 안타를 맞아 1, 2루 위기를 맞이해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습니다. 뒤이어 오랜 재활 끝에 송은범이 1군 복귀전을 치르며 3회말은 물론 4회말에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 필승조의 진화, 윤지웅에 달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23일 |
2014시즌은 윤지웅이 LG 소속으로 치른 첫 시즌이었습니다. 2011년 넥센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시즌 종료 후 경찰청 복무가 확정된 상황에서 LG 이적이 결정되었습니다. FA 이택근의 보상선수로 데뷔 1년 만에 팀을 옮긴 것입니다. 윤지웅이 LG 선수로 뛸 수 있을 때까지 2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경찰청 소속이던 2012년에는 13승으로 퓨처스 북부리그의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2014시즌을 앞두고 그가 전역하자 LG는 상당한 기대를 걸었습니다. 리그에 귀한 좌완 투수로서 마운드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희망했습니다. 윤지웅은 36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습니다. LG의 필승계투조가 리그 최강으로 자리 잡는데 그가 일조한 것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