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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위치의 공포(The Dunwich Horror.1970)
1970년에 로저 코먼이 제작 총 지휘를 맡고, 다니엘 할러 감독이 만든 작품. 1929년에 러브 크래프트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원작의 내용은 던위치 마을을 배경으로 요크 소토스의 사생아인 불길한 쌍둥이 중 형 쪽인 윌버 웨이틀리가 마스카토닉 대학에서 네크로노미콘을 발견하고 아버지를 지구에 소환하기 위해 책을 빌리려 하지만 헨리 아미티지 교수가 거절하자 밤늦게 도서관에 잠입했다가 경비견에게 물려 죽고는 괴물의 외모를 드러내고, 아버지의 피를 강하게 물려받아 이형의 모습을 한 동생 쪽은 집에서 풀려나와 소동을 일으켰다가 아미티지 교수 일행의 주문 공격에 외우주로 추방당하는 이야기였다. 영화의 내용은 헨리 아미티지 교수의 제자인 낸시 와그너가 세계에서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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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리고 리뷰 - 지리고 오지고 기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는 늘 기대하지만 솔직히 는 기대감이 좀 덜했죠. 아직은 낯선 신예 배우들로 채운 라인업에, 뭔가 안 땡기는 '하이틴 호러'라는 수식어. 사실 는 걍 넷플릭스가 한번 던져보는 실험작처럼 보였거든요. 그렇게 퉁명한 태도로 1화를 보고 나서 저를 욕했습니다. 기리고? 지리고 오졌거든요! 두렵지 않은 신예들의 열연 네임드 배우들의 듬직한 서포트! 〈기리고〉의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영리합니다. 소원을 이뤄주는 앱 '기리고'. 사주와 이름을 적고 소원을 전송하면 그게 이뤄지는 대신, 24시간 안에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 합니다. 우연히 이 앱을 접한 다섯.......

미지와의 조우
스필버그의 1977년 작으로 굉장히 유명한 명작이지요. 저는 토요명화로 처음 봤는데, 지금 다시 봐도 대단한 작품이네요. 물론, 현대의 SF 지식을 갖고 이 영화를 보면 다소 애매할 수도 있는데, 살짝 오컬트 스로운 느낌도 들기 때문. 저는 코스믹 호러도 좋아하다보니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네요. 결말이 많이 아쉬웠지만요. 초반부는 평범한 사람들이 UFO를 목격하는데에서 시작합니다. 간접적으로라도 접촉한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같은 음이 머리 속에 울린다거나 이상한 산을 계속 그리거나 조각하는 등, 미친 사람 같은 모습을 보이지요. 주인공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서 버림을 받고 심.......
네가마지막으로남긴노래-짠내없는 맹탕 눈물
원작자의 소설에다 제작진이 다시 뭉친 는 전작과 얼마큼 비슷할까 하는 호기심과 걱정으로 찾아본 작품입니다. 전작의 성공이 남긴 유산이 될지, 그저 인기에 편승한 뻔한 기획 영화가 될지 관전 포인트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후자에 가까운 안일한 작품이었네요. 영화를 보면서 뭔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저 재미없거나 못 만든 작품이 아니라 불쾌한 구석이 있는 영화였어요. 뭐 내용에 문제가 있진 않았습니다. 전형적인 고구마 스타일의 남자 주인공이라 고교 시절 에피소드들은 그냥 맥없이 느껴졌어요. 애써 여주인공이 모아준 영화의 생기를 갉아먹는 평이한 에피소드와 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