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두얼굴] 은근한 긴장감을 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월 9일 |
감독;호세인 아미니 출연;오스카 아이삭, 커스틴 던스트, 비고 모텐슨 비고 모텐슨,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영화<1월의 두 얼굴>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오후에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1월의 두 얼굴;은근한 긴장감을 준다> 비고 모텐슨,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영화<1월의 두 얼굴>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오후에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은근한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다는 것이다. 영화는 1962년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는 가운데 그리스에놀러온 외국인 부부와 그 부부를 만나는 가이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시작하는 가운데 그 이후에 벌어지는 일들을 스릴러적인 요소를가미하여 보여준다...1962년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그리스 터
매혹당한 사람들, The Beguiled, 2017
By Call me Ishmael. | 2017년 10월 22일 |
<블링 링> 이후 참 오랫만에 소피아 코폴라를 봤다. 니콜 키드먼을 빼고 커스틴 던스트와 엘르 패닝은 몇번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에 출연한 전례가 있었다. 특히 얼마전 니클라스 윈딩 레픈의 <네온 데몬>에서의 엘르 패닝이 인상적이어서, 그녀의 최근작을 또 보고 싶어지기도 했다. 1971년작을 아쉽게도 먼저 보지 못했다. 하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소피아 코폴라의 차이 만큼이나 두 영화가 시점부터 다를 거라는건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콜린 파렐이 '매혹적인' 남자와는 거리가 좀 있는 연기를 해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난 이게 오히려 고도의 노림수가 아니었나 싶었다. 세명의 주연급 여자들로 '집'을 구축한 감독은, 남자의 무게감을 조금 덜어내고 차
[이터널 선샤인] 소심남과 라인 브레이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7일 |
짐 캐리가 연기한 소심남보다 더 소심한 인간으로서 오래 전에 보고 재개봉에 또 극장에 달려가 본 영화 아무리 선을 그어도 훅 들어오는 라인 브레이커 역할의 케이트 윈슬렛은 언제봐도 참 매력적입니다. 당시에 염색이 한창 유행이기도 했고 묘하게 얽힌 스토리에 망상하기 좋아 인생영화 중 하나가 되었네요. 미셸 공드리나 주연들이나 모두 이 때가 정점인 듯 ㅠㅠ 라인 브레이커들은 어떻게 이렇게 훅 들어올 수 있는지.. 궁금증?? 짐 캐리라서 가능하나?? 답답한 상황을 못 참아서?? 인간 자체가 신세계처럼 느껴지는 신기함 이미 10년도 넘은 작품이지만 언제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로 치자면 남녀관계가 역전된 듯한 캐릭
비고 모텐슨이 감독으로 데뷔할 예정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13일 |
개인적으로 비고 모텐슨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 참 묘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좋은 영화를 고르는 희한한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큰 영화는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후로 그린 북이나 이스턴 프라미스 같은 정말 걸출한 영화에 이름을 올리긴 했는데, 정작 히달고 같은 작품은 그닥 유명하지 않기도 했고 말입니다. 게다가 예술적 재능에 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서부 영화인"The Dead Don’t Hurt"로 감독이자 각본가로서의 역할을 맡습니다. 물론 주연도 말입니다 18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웨스턴물이며 러브 스토리가 들어갈 거라고 하더군요. 비키 크립스 역시 출연 할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