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2017) / 캐스린 비글로우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4월 15일 |
출처: IMP Awards 인종 폭동이 일어난 [디트로이트]에서 여러 이유로 한 모텔에 모인 흑인들과 백인 여자 둘은 소요를 막으려는 경찰에게 심문을 받는다. 갑작스럽게 들린 총소리에 놀란 경찰은 총의 출처를 찾기 위해 개별적인 심문을 하고, 의욕이 앞서고 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한 경찰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사람들을 협박한다. 폭동으로 난리가 난 [디트로이트]의 한 모텔에 여러 이유로 모인 사람들이 인종차별이 심하고 불법적인 방법을 서슴치 않는 젊은 경찰과 대립하면서 벌어진 우발적 살인 사건 실화를 재구성한 영화. 각각의 이유로 모인 흑인들과 다른 동네에서 놀러온 백인 여자 둘, 시대상의 한계로 인종 편견이 몸에 밴 백인 경찰이 권총 오발로 시작한 신경이 곤두선 상황에서 우발적인 살인까지 벌어지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Proof of Innocence, 2015 제작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6년 9월 5일 |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Proof of Innocence, 2015 제작](https://img.zoomtrend.com/2016/09/05/b0010453_57ccdb04588b6.jpg)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Proof of Innocence, 2015 제작 한국 | 범죄, 드라마 | 2016.06.16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20분 감독 권종관 출연 김명민, 김상호, 김영애, 성동일 실제 두개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 1) 영남제분 여대생 살인사건 - 대기업 회장 부인이 자신의 사위의 외도를 의심한 여대생을 청부 살해 2)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 택시기사가 진범으로 오인 받은 후 공소시효 폐지의 단초가 된 사건 - by 무비버스터즈 사실 실화인줄 모르고 김명민때문에 봤던 영화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두 가지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영화이다. 보면서도 마냥 영화같지 않은 내용들이였는데 사실을 알고 보니 더
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5월 31일 |
![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디트로이트]](https://img.zoomtrend.com/2018/05/31/b0116870_5b100ae3bdc03.jpg)
엄청난 영화는 아니지만, 이대로 묻혀버리긴 아까운 영화. 우선 이 영화는 흑인폭동을 다룬 영화가 아닙니다. 그 보다는 폭동 과정에 일어난 하나의 사건을 조명하는 편입니다. 의외로 복잡한 영화입니다. 사회 속에 잠재되어 있는 흑인차별을 그리지만, 실화를 조명하는 만큼 흔한 클리셰대로 가지 않습니다. 백인경찰들이 모두 흑인에게 불친절하고 폭행을 저지르지 않고, 가해자들의 살해도 증오심이라기 보단 실수에 가깝고, 자신들의 오판을 지우기 위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것에 가깝게 묘사했습니다. 중립을 위해 상당히 신경쓴 셈이죠. 다시 쓰지만 폭동에 관한, 폭동의 선악을 평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그 폭동 상황이 만든 대립과 오해와 감정적인 것들, 일부가 가진 차별들이 복잡하게 얽혀 하나의 사건을 이뤄
도리화가 THE SOUND OF A FLOWER, 2015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6년 2월 16일 |
![도리화가 THE SOUND OF A FLOWER, 2015](https://img.zoomtrend.com/2016/02/16/b0010453_56c2a44ded45f.jpg)
도리화가 THE SOUND OF A FLOWER, 2015 제작 한국 | 시대극, 드라마 | 2015.11.25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09분 감독 이종필 출연 류승룡, 수지, 송새벽, 이동휘 마음껏 울거라, 울다보면 웃게 될거다 .. 그때 소리를 들었고 울었고 웃었습니다.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 " 스물네번 바람불어 만화방창(萬化方暢) 봄이 되니 구경가세 구경가세 도리화 구경가세 도화는 곱게 붉고 희도 흴사 오얏꽃이 향기 쫓는 세요충은 젓대 북이 따라가고 보기 좋은 범나비는 너픈 너픈 날아든다. - 신재효 作 ‘도리화가’ 중에서 - 실화. 진채선과 신재효.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인 진채선. 남자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아름다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