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와 배트맨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유사성
By 멧가비 | 2014년 4월 6일 |
시기상으로도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가 한창 끗발 올랐을 때 런칭한 시리즈이니만큼, 되는 건 확실하게 벤치마킹하겠다는 솔직한 의도가 보여서 굳이 '베꼈다'던가 하는 부정적인 느낌 까지는 안 든다. 그러나 이 정도로 비슷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부분이 있어서 비교해 본다. 캐릭터로서의 배트맨과 (그린)애로우의 유사성에 대해서는 굳이 말할 필요 없으니 패스. ● 페이크 히로인 배트맨: 레이첼 도스, 검사보애로우: 로렐 랜스, 변호사 유사한 직업에, 작중 시점 이전부터 이미 친구이며 주인공의 짝사랑을 받지만 정작 다른 남자와 러브라인을 탄다는 점도 비슷하다. 레이첼은 배트맨의 대의적 동지였던 하비 덴트를 사랑하게 되고 로렐은 애로우의 베스트 프렌드인 토미 멀린을 사랑하게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3월 31일 |
1. 팬들을 설레게 했던 캐릭터 연출 IP 따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의 단점은 수입은 고정됬을 지 언정 잘못 만들면 개발자들이 방탄조끼를 매어야 한다는 거죠. 다행히 이 게임의 개발자들은 방탄조끼를 안 매도 됩니다. 립씽크도 잘맞구요, 표정연기도 강렬해서 심심치 않습니다. 우선 캐릭터도 원작 느낌을 잘 살렸죠. 게임오버 스크린에 악당의 조롱이 나올지 언정, 모션 연출과 그 디테일 덕에 화나지 않습니다. 또한 캐릭터 연출이 단순히 좋을 뿐만 아니라 게임에 잘 개입되어 있습니다. 컷씬 속에만 살아있는 게 아닙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데 실시간으로 울려퍼지는 조커의 육성이나 갖가지 함정, 그리고 술수들이 게임 내 레벨디자인에 잘 배치되어 있죠 리들러를 도전과제 컨셉으로 넣은 것도 괜찮은 한 수입니다. 스케
[영화] 스파이더맨 2(Spider-Man 2.200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19일 |
2004년에 샘 레이미 감독이 만든 작품. 스파이더맨 극장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내용은 전작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생이 된 피터 파커가 일상생활과 슈퍼 히어로 생활을 병행하던 중 사랑하는 메리 제인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일은 일대로 꼬여서 고민하던 중 어느날을 기점으로 초능력을 서서히 잃어가기 시작하는데, 그 시기에 마침 해리 오스본이 후원하던 핵융합 장치를 개발해 시연하던 닥터 오토가 실험 실패로 인해 아내를 잃고 기계 촉수의 지배를 받아 닥터 옥토퍼스가 되어 소동을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이 주인공 피터 파커가 거미에게 물려 초능력을 얻은 뒤 벤 삼촌을 잃고 나서야 ‘강한 힘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슈퍼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라면 이
독일 여행에서 사온 것 1, "웨스트월드 시즌1" 블루레이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10일 |
결국 독일 사진들도 일단 구매한 것들 위주로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타이틀은 몇 안 되는 한글자막 있는 타이틀중 하나라서 바로 집어왔죠. 게다가 가격도 24유로라서 피해 갈 수가 없더라구요. 솔직히 케이스는 독일어라 좀;;; 전부 독일어 입니다;;; 속지 입니다. 참고로 안 표지는 백지라서 안 찍었습니다. 속지도 전부 독일어;;; 디스크는 석장 입니다. 그리고 전부 한국 공용판이죠. 시즌 2도 사고 싶었는데, 그건 안 샀습니다. 한글자막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