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으어 이게 얼마만에 득템이야 ㄷㄷ
By 無題 | 2012년 11월 17일 |
![[D3] 으어 이게 얼마만에 득템이야 ㄷㄷ](https://img.zoomtrend.com/2012/11/17/d0000906_50a6567875fbb.jpg)
마지막 몇경기 놔두고 프야매 리그를 말아먹어서 기분이 몹시 안좋았었는데 이거 한방에 다 잊게 되네요 ㄷㄷ 민첩이 준수하게 붙었고, 랜덤옵 2개가 절제랑 모저라는 가장 완벽한 형태로 붙어줬고 스킬 랜덤옵이 대부분의 악사들이 많이 쓰는 쐐기덫으로 데미지도 상급으로 붙어줬네요. 얼핏 검색해봤는데...1억5천에서 2억 정도는 나가지 않을까 예상중입니다. 지금 전재산이 꼴랑 1천만이었는데 숨통이 좀 트인 느낌 ㅠ_ㅠ
디아블로3 후기
By 망상보관소 | 2012년 5월 30일 |
디아3 구매 후 39렙 마법사 악몽 진행중에 쓰는 후기. (소몰이지팡이 제작했음) 돈이 아깝다. 주위에서 누가 산다고 하면 쫓아다니면서 뜯어말리고싶음. 1. 스토리 : 발로 썼나. 재미도 감동도 웃음도 반전도 없음. 대사는 왜이리 허세킹이고 보스는 친절돋는 안내양인가. 설정구멍은 에멘탈 치즈마냥 뚫려있다. 서양에서도 신나게 까이고 있음. 뭐 확장팩이 나와야 재미있다고? 웃기네 그럼 재미를 느끼기 위해 확장팩까지 사야한단 말이냐. 허접하면 양이라도 많던가, 하다못해 스카이림 서브퀘(길드퀘들 중 가장 볼륨이 적은 컴패니언퀘정도) 하나만도 못한 볼륨이 55000원... 2. 컨텐츠 : 스토리의 연장선인데, 널리고 널린 양산형 MMORPG도 만렙까지의 컨텐츠는 있다. 그런데 이건 30렙
트로피/업적에 대한 오래된 떡밥
By 더블서티 | 2017년 11월 22일 |
![트로피/업적에 대한 오래된 떡밥](https://img.zoomtrend.com/2017/11/22/c0026769_5a13bc800c3a6.jpg)
약 10년전, 제가 모 게임잡지사에서 일하던 시절 얘기입니다. 그 때 전 어떤 게임 공략을 맡게 되면서 처음으로 엑스박스 360을 만지게 되었는데요, 원고를 다 쓰고 담당자한테 보내니까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업적 목록이 빠져있네요." "......네? 뭐죠 그게?" 결국 그 공략글은 담당자분께서 업적목록을 추가하는 것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때도 아직 업적이 뭔지 몰랐죠. 첫인상이 그래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업적/트로피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편입니다. 아니, 처음에 그 개념을 이해했을 때는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도 있구나 싶었어요. 실제로 PS3에서 트로피라는 이름으로 업적 시스템이 추가 되었을 때 트로피 따기 위해 이미 클리어했던 게임들을 다시 꺼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