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빌보드를 점령한 프랑스 특급 디제이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0월 24일 |
프랑스의 디제이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는 대중적인 전자음악으로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신을 넘어 팝 음악계 전반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음악에는 거의 보컬이 빠진 적이 없다. 비트 중심의 전문성을 탈피해 멜로디를 내보인 덕분에 많은 사람이 비교적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유명 뮤지션을 자신의 작품에 객원 보컬로 불러들이고, 그 또한 인기 팝 가수의 노래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상부상조를 적극적, 대대적으로 진행한 것도 인지도를 높인 요인이다. 어느덧 그는 음악팬들에게 무척 친숙한 존재가 됐다. 1967년 프랑스 파리에서 피에르 데이비드 게타(Pierre David Guetta)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그는 13살 때부터 음악 믹싱을 하며 뮤지션이 되기를 꿈꿨다. 10대 후반부터 클럽에
21일 : 프랑스 몽 생 미셸 - (1)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사원과 마을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2년 10월 5일 |
이 날은 파리 외곽의 몽 생 미셸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좀 부지런해야 갈 수 있는데요,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렌까지, 렌에서 버스로 몽 생 미셸까지 가는 편도 시간은 3시간이 넘습니다. 왕복으로 치면 시간 소모가 상당하고, 유레일패스 소지자 할인을 넣어도 왕복 80유로의 교통비로 인해 출혈이 엄청났네요. 그래도 파리에 오래 머물 생각이라면 꼭 추천하고픈 코스입니다. 사진은 렌으로 가는 TGV 안에서 찍은 이름 모를 소도시의 사진. 렌(Rennes) 도시 자체는 별로 볼 게 없고, 몽 생 미셸로 가는 길에 들르는 성격이 강합니다. 역에서 내리면 몽 생 미셸 행 버스로 안내하는 도우미가 바로 눈앞에 보일 정도..; 버스 창밖을 봐도 들판과 들판, 그리고 들판 뿐입니다. 한숨 잠을 청하고
유로 2016 포르투갈 우승!
By Gycan의 잡다한 공간 | 2016년 7월 11일 |
오늘 새벽 4시에 있었던 유로 2016!! 결승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맞붙었습니다. 이 두팀간의 지난 10경기 전적은 10승 0패로 프랑스가 절대적 우위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포르투갈이 지게된다면 프랑스 상대로 11연패를 하는 악몽이 되살아났을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결승에서는 달랐습니다. 포르투갈이 108분(연장후반 4분)에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하게 되었고, 포르투갈이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은 우승후보로 손꼽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새로운 감독부임 이후로 조직력과 수비를 중요시 여기면서 다소 수동적인 경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조직력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는 엇박을 보이면서 다소 불안한
2014 말 프랑스 여행 - 0. 파리 여행
By 인습타파주의자의 세상만사 | 2015년 1월 25일 |
2014년 말에 크리스마스를 껴서 프랑스에 다녀왔다. 15일 정도 파리에만 짱박혀 있었다.테러 위험이 장난 아니었는데 안전하게 다녀와서 지구와 우주에 감사했다.진짜 더럽고 불친절하고 불편하고 피곤한 파리.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맛있어서 꼭 다시 가고 싶은 파리.천천히 여행기를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