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캠벨이 "Hunter Killer"라는 작품을 두고 협상중이라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2일 |
마틴 캠벨은 참 묘한 감독입니다. 007 시리즈의 두 편을 연출하면서 007 시리즈를 살려내는 방식에 관해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사람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그린 랜턴이라는 희대의 망작의 감독이기도 해서 말이죠. 말 그대로 전혀 다른 두 작품으로 인해 할 이야기가 정말 꼬이고 꼬인 감독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 작품들이 있고, 정말 다양한(?) 평가를 이끌어 낸 바 있기도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돈 키스와 조지 월러스의 소설 "Firing Point"을 바탕으로 하며 2차 세계대전중 러시아 장군의 쿠테타로 인질로 사로잡힌 러시아 대통령을 구조하는 잠수함의 함장과 네이비 실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참 묘하기는 한데
"이터널스"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16일 |
아주 줄줄이 공개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홍보 하는데도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의 파급력이 너무 커서 말이죠.
3000년의 기다림 - 돌고 돌아 사랑이어라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5일 |
솔직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작년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이 영화에 관해서 직접적으로 마음을 쓰기 시작한게 작년이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개봉 할 거라고 생각을 거의 안 하고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조지 밀러 감독의 영화가 아무래도 평가가 좋긴 하지만, 동시에 흥행이 정말 잘 되리라는 기대는 의외로 별로 안 되는 상황인 것도 사실이어서 말입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보니 일단은 개봉만으로보 반가운 영화가 되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지 밀러 감독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영화가 매드맥스 시리즈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에 유명한 시리즈이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 저예산과 고예산을 모두 오간 시리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2017)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8월 5일 |
DVD 표지에 설경구 주연이라고 쓰여있어서 퇴근길에 주워 방금 다 본 영화. 불한당.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범죄조직의 간부가 수감 중인 감옥에 죄수로 들어간 형사 이야기.간부 약점을 잡고 조직을 소탕할 명분을 얻겠다고 팀 결정으로 들어간 신참형사가감옥생활과 조직간부의 말빨에 감화되어 진짜 범죄자가 되는 평범한 느와르물 영화로 끝났다. 개봉 당시에 감독이나 제작진이 이 영화 브로맨스 영화다 퀴어 영화다 언론플레이했다는데어제 만들고 남은 안주와 캔맥주로 입가심하면서 본 감상은 브로맨스? 퀴어? 는 개뿔.액션느와르 영화 한번찍고, 관객이 관심을 안 가져주니까 관심 끌어보려고 무리수 남발한 느낌. 설경구와 임시완 주연배우의 연기가 괜찮았지만, 범죄느와르영화라는 특성상어둡게 처리한 배경 때문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