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채태인 트레이드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3월 22일 |
....그게...뭐라고 해야할까....대체 왜.......싶네요. 딱 잘라 말해서 현재 선수 가치만 말하자면 채태인이 훨씬 더 큽니다. 그렇게만 보면 넥센이 이득이어야 하긴 하는데..... ........별로 필요 없는데. 아니 진짜로. 채태인이 좋은 선수고 클래스가 있긴 합니다만 그건 그거고 지금 넥센에 채태인이 왜 와? 그것도 향후 불펜의 중심축 중 하나가 되어야 하는 김대우를 주면서까지 데려올 선수냐? 하면 전혀 아닙니다. 그야 넥센의 1루가 지금 무주공산이긴 하지만 일단 윤석민이라는 대체자가 있고 그 외에도 사실 1루야 써볼만한 얘들 많습니다. 홍성갑도 써봐도 되고 외야 경쟁에서 밀려난 녀석들 일단 써봐도 되고 하다못해 이택근 써도 됩니다. 그렇다고 채태인이 딱히 거포도
[관전평] 8월 11일 LG:넥센 - ‘선발-불펜 동반 붕괴’ LG, 8-13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11일 |
LG가 8연패를 끊은 뒤 연승으로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1일 고척 넥센전에서 8-13으로 대패했습니다. 임찬규 4.1이닝 10피안타 6실점 패인은 선발과 불펜의 동반 붕괴입니다. 선발 임찬규는 4.1이닝 10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 당했습니다. 패전은 운 좋게 모면했지만 투구 내용은 엉망이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은데다 포수 유강남의 사인을 충족시키지 못해 대량 실점했습니다. 5이닝 내내 단 한 번도 선두 타자 출루를 막지 못하고 허용했습니다. 임찬규는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곧바로 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이정후에 우전 안타를 내준 뒤 1사 후 서건창 타석에서 폭투로 2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유강남의 블로킹이 허술해 공이 옆으로 멀리 벗어난 탓입니다. 2사 후 박병호
[관전평] 6월 3일 LG:넥센 - ‘윌슨 10K 완봉승’ LG 6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6월 3일 |
LG가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3일 잠실 넥센전에서 윌슨의 KBO리그 첫 완봉승에 힘입어 8-0으로 완승했습니다. 3연전 2연속 싹쓸이, 주간 6연전 전승의 LG는 3위 SK에 1경기차, 2위 한화에 1.5경기차로 육박했습니다. 윌슨 9이닝 10K 완봉승 선발 윌슨은 9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로 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습니다. 150km/h에 달한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꿈틀거리듯 예리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윌슨은 첫 번째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이스의 땅볼 타구에 대한 3루수 양석환의 1루 악송구 실책에 이어 김민성의 내야 안타로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병욱을 몸쪽 떨어지는 변화구로 헛스윙 3구 삼진,
이 한 마디는 꼭 적어둬야 겠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4년 4월 11일 |
갓티노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쓰파 요 며칠 사이 보는 것 만으로도 뒷골이 땡해져 오는 참치의 진정한 0툴 플레이를 보다가 어제부터 갓티노니뮤를 보니 막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기쁨이 솟아오르는 거십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이제 겨우 2 경기고 그나마도 오늘은 교체였고 뭐 앞으로의 문제도 있긴 한데...다 치우고. 안정적으로 포구를 할 수 있는 포수의 감사함을 존나 깨달음. 게다가 그 포수가 허부기와는 다르게 평범하게 잘 침. 허부기는 터질땐 크게 터지는데 문젠 안 터지면 레알 개판. 요 며칠 동안 박동원 앞에 주자가 이상할 정도로 많이 모여서 더 보여서 그렇지 사실 허부기도 만만치 않게 찬스 날려먹음. 하여간에 저 메쟈식 쩍벌(...)포구를 보고 있자니 뭔가 쓸데없이 마음이 훈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