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개운천: 에스케이프걸
By 동사서독 | 2016년 12월 17일 |
![의개운천: 에스케이프걸](https://img.zoomtrend.com/2016/12/17/d0062105_585519f32de3b.jpg)
이 영화 의개운천(義蓋雲天)으로 말할 것 같으면, 에스케이프걸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극장에 처음 개봉했다가 영웅본색, 첩혈쌍웅, 천녀유혼 등 4글자 한자 제목의 홍콩영화가 크게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의개운천이란 4글자 한자 제목으로 비디오 대여점에 재등장했다는 기구한 사정이 있는 영화입니다. 혹자는 그 반대로 의개운천이란 제목으로 처음 등장했다가 에스케이프걸이란 제목으로 재등장했다고도 하는데 홍콩영화가 한창 인기를 누릴 당시에 4글자 한자 제목의 영화가 인기를 얻었을지 아니면 어정쩡한 영어식 제목의 영화가 주목을 받았을지 생각을 해본다면 쉽게 답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스쳐지나가듯 사라지는 영화인듯 했으나 영웅본색의 주윤발, 천녀유혼의 왕조현이 등장하는지라 그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국의 영화팬
천녀유혼, 1987
By 적응범위 | 2013년 10월 27일 |
천녀유혼, 1987정소동장국영, 왕조현 초등학교 때 보고 처음 보는 영화.구하기 참 어려운..1987년 영화였다니;; 분명 초등학교 때 봤던 기억이 있는데으악 혀 뭐야;;; 이랬던 기억이 나는데초반부터 야해서 깜짝 놀랐다;;난 이걸 어떻게 봤지;;; 혼자 봤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다 크고 나서 다시 보니B급 느낌이 물씬 ㅋㅋㅋ b언어유희 쩔고 큰 수염 김첨지 ㅋㅋㅋㅋ 피 얼굴에 팍 튀기고나무귀신 혀 칼로 찔렀을 때 얼굴에 뭔가 알 수 없는 게 팍 튀기고 ㅋㅋㅋㅋ진짜 더럽다 ㅋㅋㅋㅋㅋㅋ 장국영 ㅠㅠ 왕조현이랑 같이 있는데도 보호본능...왕조현이 귀신이긴 하지만 영화에서 장국영이 최고 약하다 ㅠㅠ보는 내내 니 목숨이나 잘 챙겨ㅠㅠ 싶음.. 오랜만에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되려 요즘 유머 코
화중선(畫中仙.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4일 |
![화중선(畫中仙.1987)](https://img.zoomtrend.com/2017/07/04/b0007603_595b243cc41f9.jpg)
1987년에 홍콩에서 우마 감독이 만든 판타지 로맨스 영화. 내용은 갓난아기 시절 나무통을 타고 강으로 떠내려가 표류하던 십아가 떠돌이 도사 연적하에게 거두어져 그의 제자가 되어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해 요괴를 퇴치하는 도술도 익혔는데, 한 밤 중에 다 쓰러져 가던 집에 하룻밤 묵으러 들어갔다가 그 집 주인인 최홍점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그와 친구가 된 이후, 최홍점이 결혼식날 죽어서 귀신이 되어 요괴의 우두머리인 귀왕구미호를 섬기게 된 모수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천녀유혼 1에서 도사 연적하 배역을 맡은 우마가 감독,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우마는 본작에서도 아예 연적하란 이름 그대로 나오고, 천녀유혼 1에서 섭소천으로 나왔던 왕조현이 귀신 모수 역으로
묘가십이소 廟街十二少: The Prince Of Temple Street, 1992
By 해를 묻은 오후 | 2015년 11월 19일 |
![묘가십이소 廟街十二少: The Prince Of Temple Street, 1992](https://img.zoomtrend.com/2015/11/19/f0021453_564dc34899743.jpg)
장가준 감독, 유덕화, 왕조현 주연, 오맹달, 향화강, 증강, 정칙사 출연, 윙팻 프로덕션 제작 "정말 내일 미국에 가세요?" "홍콩은 기회의 땅이에요. 다릴 잘릴다해도 걱정할 게 없다구요" "아호, 말해둘게 있네. 생사와 운명은 정해져 있어. 과욕을 부리면 안돼. 현재 홍콩을 주무르고 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지? 물러설 줄도 알아야해. 홍콩을 자네들에게 맡기겠네" - 영화 초반부, 지도자들의 회의中 "묘가엔 없는 게 없지. 마작, 마사지..." "십이소! 자네가 두목이니 알아서 처리해. 어떤가?" "좋아요, 그럼 말하죠. 우린 여기가 터전이에요. 개중엔 예수를 믿는 사람 하나쯤 있어도 괜찮을 겁니다. 3개월 말미를 주고, 그 사이에 투서가 오면 그때 다시 얘기합시다" -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