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욱 FA협상 결렬, 시장 진입
By 합동보관소 | 2012년 11월 17일 |
관련기사 스토브 리그가 점점 가열되고 있다. 김주찬 가치의 폭등은 말할 것도 없고,정현욱마저 삼성과 협상이 결렬됐다.(본인은 4년 보장, 구단은 3년 보장을 주장했다고 한다.)이호준또한 SK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시장에 나왔다. 홍성흔 또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정현욱, 홍성흔, 이호준 모두 30대 중반을 넘어선 베테랑들이다. 이 시기 계약이 참 난감한데,선수생활의 마지막 계약을 두고 선수들과 구단과의 대립이 첨예하다.이 세 선수 모두 팀 전력의 중심이다. 고참 역할과 어느 정도 성적을 유지하며 팀에 기여해왔다.이제까지의 성과에 보상받고 싶은 마음이 클 것 이다. 특히나 정현욱은 타 구단이 가장 탐내는 선수다. 소속팀 삼성, 그리고 롯데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팀들의 불펜이 완전치 않기 때문이
LG 정현욱, 새 둥지서 ‘명예회복’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2월 14일 |
스토브리그에서 LG는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3:3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현재윤, 내야수 손주인, 투수 김효남을 영입했습니다. SK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린 내야수 권용관을 친정팀으로 복귀시켰습니다. 지난 달 말에는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투수 류제국과도 계약했습니다. LG의 스토브리그 전력 보강의 핵심이자 최대 성과는 투수 정현욱을 FA 시장에서 영입한 것입니다. 지난 시즌 봉중근이 붙박이 마무리, 유원상이 셋업맨으로 자리 잡고 이동현, 우규민이 가세하면서 LG의 불펜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강력해졌습니다. 여기에 정현욱까지 제몫을 다하면 올 시즌 LG는 타 팀에 결코 밀리지 않는 필승 계투조를 구축할 수 있으며 선발 투수진의 취약점까지 상쇄할 수 있다는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반대로 정현욱이 부진하
‘34일만의 K’ LG 정현욱, 부활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9일 |
LG의 3연승이 마감되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2연전 첫 경기에서 5:4로 패배한 것입니다.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투수진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정현욱이었습니다. LG가 2점을 뽑으며 5:4로 턱밑까지 추격한 8회초에 등판했습니다. LG가 1점을 뒤진 상황이었지만 2이닝의 공격이 남아 있어 동점 혹은 역전을 도모하려면 정현욱이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것이 전제 조건이었습니다. 롯데의 1번 타자부터 시작된 8회초 정현욱은 선두 타자 황재균에게 몸쪽 직구를 꽂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이승화를 상대로 3-1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최다안타 1위 손아섭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해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감했습니다. 지난달까지 정현욱은 부진
이번 FA 시장의 최대 의외 결과는...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11월 19일 |
김주찬 50억이 아니라 이진영 정성훈 잔류 같은 기분. 아 물론 정현욱의 이적도 좀 의외긴 한데 샘숭이 별로 열심히 잡으려 들질 애초에 않은 것 같다. 어차피 선발이고 불펜이고 선수가 넘쳐나는 판이니 아무리 고참에 불펜의 핵 중 하나라고 해도 조건 잘 안 맞으면 그냥 내보내기로 한 것 같음. 나이도 나이니 먹튀 가능성도 있고. 어쨌거나 본론으로 돌아가 이진영 정성훈은 대체 엘쥐 프런트에서 무슨 마법을 쓴건지 4년 34억이라는, 프런트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조건에 아무 잡음도 없이 순식간에 계약 종료. 난 오히려 둘 다 시장에 나와서 최대한 간 보거나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앗싸리 계약해서 잉? 했음? 둘 다 기아나 한화 같은 데서는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만한데... 하여간 덕분에 김주찬이 반사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