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파우더 밀크셰이크
By DID U MISS ME ? | 2021년 9월 17일 |
웬만한 중소 기업 급 규모로 보이는 살인 청부 회사. 그곳의 킬러로 살고 있는 인간흉기 급 주인공. 그러던 그녀에게, 어린 날의 자신을 떠오르게 만드는 한 소녀가 나타나고 이후 그녀는 회사와 범죄 조직들에 의해 쫓기게 된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 뒷부분 전개를 모조리 다 알아맞힐 수 있을 것이다. <레옹>이 이 장르를 다시금 개국시킨 이래, <테이큰>이 있었고 <지옥에서 온 전언>이 있었으며, <더 포리너>와 심하게는 <마크맨>까지 있었다. 한국에도 <아저씨>와 <악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존재했으며 이걸 수퍼히어로 장르로 풀면 <로건>, 호러 장르로 풀면 <맨 인 더
"알리타 : 배틀 엔젤" 영상 클립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1일 |
이 영화가 설 시즌에 개봉한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매우 안도 했었습니다. 설 시즌에 정말 가족끼리 볼 영화가 전무한 상황이 되어버렸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야 설 마지막날에 개봉이 잡힌 레고 무비도 보러갈 예정이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온 가족이 보기에는 좀 미묘하긴 해서 말이죠. 작년 추석급으로 고민이 심했던 상황이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덕분에 맘 편하게 볼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아무래도 이런 영화가 맘 편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역시나 때려부수는 게 있으면 그래도 좀 불만들이 덜 한 상황이 되어서 말이죠. 그럼 영상 갑니다. 솔직히 원작을 정말 보다 말다 해서 할 말이 없긴 한데, 신나긴 하네요.
프로포즈, 2009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3일 |
만들기 어려운 장르엔 뭐가 있을까? 당장 떠오르는 건 SF나 판타지, 전쟁 영화 정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사실 자본력과 기술력만 적당히 갖춰주면 그 이후부터는 술술 풀릴 가능성이 훨씬 더 클 것이다. 그럼 호러? 호러 역시 클리셰와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당히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 만들기 쉽지 않은 장르인 것은 맞다. 하지만 호러 장르는 팬층이 두텁되 넓진 못하다. 때문에 만들기 가장 어려운 장르라는 타이틀의 주인은 의외로 로맨틱 코미디 차지일 것이다. 호러를 싫어하고 안 보는 사람들은 많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선호도를 떠나 그냥 보게 된다.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TV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몇 번 봤을 것이고, 하다못해 데이트 나가서 자신의 연인과 함께 억지로 본 적 역시 있을 것이다. 장